저는
구름처럼 가벼운 수다가
좋아요,
맑은 날
빨랫줄에 널린 홑이불처럼
바람결에 사근사근 펄럭이는 듯한
그런 가벼운 수다가 좋아요.
제게 누군가의 험담이나 소문을
전하는것도 싫고,
시난고난했던 시절을 곱씹어
몇번씩 말하는 것도 듣기 힘들어요.
나이들었나봐요,
예전엔 정말 몇시간씩도
경청하고 들을수있었는데
이젠 속으로 시간도 계산하게 되고
소소하고 가벼운 대화끝에
따듯한 차한잔 비우고
일어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