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초등생이 남편차를 옆에서 부딪혔는데요..

남편이 아파트단지를 서행하고 있는데 반대편에서 초등 저학년 둘이서 휴대폰보면서 뛰어오다 무단횡단 하면서 남편 운전석 옆쪽에 부딪혔어요..

옆에서 부딪혀서 남편이 놀라 차를 세웠고 아이들도 본인들이 잘못했다고 죄송하다고 하더래요.

넘어지면서 아이가 타박상을 입어서 남편은 부모들한테 연락했고 명함을 주고 병원 가보라고 했어요..

부모들은 처음엔 남편이 아이를 친줄알고 왔는데 와서보니 아이들이 남편차에 와서 부딪힌거라 할말이 없었던듯해요..

그뒤로 연락이 없는데 남편 차에는 아이 핸드폰이 찍힌 자국이 있네요ㅜ

남편은 아이는 괜찮고 주의 시키겠다는 전화한통이라도 해야하는거 아니냐고 하고 저는 아이들이 잘못했으니 할말이 없어서 전화 못하는거라고 당신이 잘못한건 아니지만 크게 다친게 아니라 다행으로 생각하라고 했어요..

하지만 운전석 문쪽에 찍힌 자국보니 속상하긴 해요..뽑은지 몇달 안된 새차라서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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