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부작용이 있을까봐 망설이다가 진단받고 시간이 좀 지나서 먹이기 시작했어요.
먹이고 나니 아이가 차분해지고 말할때 명료하다고 느껴져요
부작용이 식욕감퇴라고 하던데 아직까지 식욕이 없다거나 한건 못 느꼈구요 잠도 원래 늦게 자는 아이라 자는데 문제 있는지도 아직은 잘 모르겠어요
원래 산만하고 충동적이고(만지면 안되는걸 만진다거나) 오래 앉아있는걸 힘들어하고 분노조절이 잘 안되는 문제가 있었어요
근데 학원에서도 끝까지 집중한다고 칭찬을 듣고 (그 전에 다니던 학원에서는 산만해서 늘 이름 불리고 지적 당했었음) 집에 와서도 차분하게 놀이하네요. 말도 대답도 잘 안하고 멍때리는 경우 많았는데 차분히 말하고 나랑 말할때 집중한다는 느낌 있구요.
동생이랑 많이 싸웠는데 잘 참고 양보도 하고.. 학원도 가기 싫어했는데 먼저 나서고. 게임중독이었는데 게임도 안 찾네요.
이 약이 대체 무슨 약이 길래 그런 기능을 할까 저도 한번 먹어볼까 생각도 드는데.. 정상인인 제가 먹어도 되는 약일까요?
아직 3일밖에 안되어서 잘 모르지만 일단 먹여보니 괜히 망설였다 생각도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