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바쁘게 직장생활하는 동서가 얼마전에 카톡으로 립스틱 선물을 보냈더라구요.
집안 대소사도 잘 못챙기고 부족한데
형님 항상 이해해주셔서 고맙다면서
이번에 승진했는데 저한테만 살짝 승진턱 쏜다구요.
저랑 띠동갑정도 차이나나? 만만찮은 시댁이지만 당당하게 할 말도 하고 남편과 동등하게 살라고 (저는 못했지만) 격려도 해주고 대리만족도 했는데 승진까지 했다니 저도 너무 좋더라구요~
원래 명절에 오면 커피 기프티콘 카드 5만원짜리 줬는데
이번엔 조금 더 보태서 10만원 내외로 선물하고 싶어요
조카 이제 초등입학한 30대 워킹맘
추천해 주실만한거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