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자식얘기..작년에 수시로 고서성한 보내신분들 여쭤요.

아이가 학교에서 톡이 왔는데 애가 불안해서 그렇게 했겠죠.
카이 서성 5장쓰는데
한장 남는걸 중경을 쓸지 설대를 쓸지 고민하는거에요.
아이는 외고인데 아이 성적으로 보면 고서성 정도가 적정한데
뭔가 모르게 불안한거죠.. 중경을 쓰면..작년같은경우 아이 아래 등급애들이 거의 붙거든요..사실 이것도 수시는 잘모르겠지만
설대는 그냥 떨어질거라고 생각하고 쓰는거에요.
작년입결을 보고 보통 이학교는 수시를 쓰거든요..

또 설대는 안쓰리기로 굳혀서 방학동안 자소서를 그외 학교만 준비했는데
설대는 독서가 있는거에요..
400자니까  그냥 니실력으로 쓰고 샘한테 첨삭을 좀 받자했는데
아이가 노력대비 효과가 없을거라 생각해서 인지 갈팡질팡하네요.어차피 떨어지는건데 버리는게 될거라고 생각하는거죠
우주상향을 쓸지 확실한 하향안정을 쓸지..
그런데 중경은 솔직히 안가고싶어해요..
컨설팅도 안받았는데 이젠 후회가 되네요.

다 고3엄마들  괴롭고 서로 자식키우는 입장에 마음 불편한 얘기라면 미안합니다.
처음 겪는거라 참 마음 힘들고 불안하네요. 이걸 겪어낸 엄마들 대단해요..젤 부럽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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