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맞은편 앉으신 남자 분이 이틀후 확진.
이번엔 거의 확신했는데 결국
남편도 저도 괜찮아요.
얼마전 큰아들도 친구랑 밥먹었는데
친구 확진, 잘 지나갔구요.
중딩 작은아들, 친구랑 배드민턴 치다(체육관)
친구가 덥다고 마스크벗고 쳤다더니
괜찮아요.
집에 냥이 둘 있어
너무 드러워서
면역력은 뿜뿜이라고 말은 하는데
저도 신기하네요.
남편은 이번에는 정말 걸린줄 알았어요.
근데 사실 큰아들이 고3이라
얼른 걸리고 넘어가고 싶기도 해요.
수능볼때 아프면 얼마나 힘들까 싶어서요.
아무튼 이번에도 무사히 넘어가니
참 이게 모라고 신기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