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시댁 교회

남편빼고
시외가쪽이 다 교회를 다니세요
임신했을때도 기도를 시키셨고
교회다니라고 얼마나 연락하셨는지..
ㅠㅠ

지금은 시댁이랑 시외가쪽 어르신들을 피해..
이사와서 좀 나아졌어요.

근데도 아직 스트레스가있는데
오늘 어머님 이해가 안돼요.

아프시다는데 열나고 일주일째.. 밥도 못드시는..정도
목소리가 아주 안좋으심..
교회다녀오셨데요
열도 많이나고 구토도 하시고
밥도 못드실정도라 하시는데
....
코로나는

아니시라는데 냉정하게 단호하게.
솔직히 열옮을수도 있는거고
자기 자신아픈데도 교회를 끝까지 가셔야하셨는지..
제가남편에게 이해안된다고 하니
남편말로는 교회안나가면 마음에 병도 생기실분이라고..

휴 교회 나쁜이미지 아니었는데 좀 지긋지긋해지네요.
강요라도 안하셨었으면 신경안쓰려고하는데
우리아이들한테도 교회나가라 나가라 하신분이라
교회다니라고 할때마다
남편이 한마디 안하고 있는것도 짜증나네요.ㅜㅜ
제발.. 종교는 개인의 선택.. 시기가 시기인만큼
열이나거나 아플땐 집에서 쉬어주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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