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에 묻혀서 어쩔줄 모르는 저에게
생각을 달리하게 해줘서
잠도 빨리 잘 수 있겠더라고요
그러다
다른 친구들에 대한 고민을 얘기하자 그 친구들은 안되겠다
널 무시한거다 무시한단 얘길 들으니까
나도 화가나서 그 친구한테 좀 원망스럽다는..의미를 전달하고
카톡방도 나왔어요
근데 지금 생각하면 그냥 그려려니 했으면 됐을것같은데 오바한것같아요
또 한명 너무 못된 사람한테 상처받고 그냥 손절하고 있는데
가끔 생각나면 분한거에요…
친구한테 얘기했더니……………..너가 그 사람한테 맞붙어야 이 싸움이 끝날것같다는 거에요 그래야만 하는 걸까 고민하다가
어느 날엔 진짜 카톡으로 욕이라도 보내야 분이 풀릴것같더라구요
밤중에 다른 친구한테 나 그 여자한테 카톡 보내야될것같다고
나 어떡하냐고 했더니
너무 쌔하고 악질인 상대라 괜히 저한테 화만 될 거 같다고 말려서
관둘수있었어요
너무 의존적인 절…어쩌면 좋을까요
친구들 다 넘 고마운데..제가 중심이 없으니까
넘 홀라당 넘어가고나서 괜히 그랬다 후회하고..
ㅠㅜ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