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장애아이 키우는데..

요즘 화가나면 제 팔을 꼬집어요..저한테만요..
남편에게 멍든 팔을 보여주니
꼬집으면 피해야지 멍청하다고 저보고….
왠만하면 말실수려니 하는데 오늘은 저말이 실수나 농담이어도 너무 화가나네요
애보느라 애쓴다고 공감은 못해줄망정 저런소리나 하고
진짜 혼자살고싶네요
막 눈물이 나서 울었더니 어이없는지 한숨만쉬고
어찌이럴게 사람마음을 몰라주는지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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