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가족 여행 이미 일정 있던거 몇번 다녀오고
회사도 바쁘고
저랑은 별 계획이 없어서 지켜보다가
계획 세워 어디 가자고 했더니
미안하다고 이것저것 알아보더니
결국 당일에 데리러 온다고 해놓고 전화해보니 약속 시간까지 자고 있더라고요......
절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서 그런거 같은데
본인은 인지를 못하는 것 같았어요
마음의 크기가 다를 수는 있지만
저보고 좀더 잘해달라고 몇 번 그랬던 것도 기억나고
잘해주고 싶어도 저도 어느 정도는 대우 받고 싶은데
속상해서 그만 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