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는 40중반.내년되면 후반에 들어가네요.
승진은 밀렸고 아이들 초고 중등 둘인데 앞으로 들어갈 돈은 계속 많아질텐데..
다른데 취직할 자신은 없구요. 장롱에 넣어둔 간호사면허를 다시 쓸 생각도 없고 간호사 경력단절만 20년되어서 누가 써주지도 않을것 같네요.
남편은 내나이까지 다니는 여직원들 거의 없다고 힘들면 그만두라는데 앞으로 5년만 더 버티고 싶기도 하고 애정도 없는 회사 나가고 싶기도 하고 그러네요.
작성자: 희망퇴직
작성일: 2022. 09. 04 1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