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5억 대출에 이자만 7억" 4대 은행 주담대 최고금리 7% 눈앞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를 기준으로 삼는 변동형 주담대 금리는 이날 기준 4.39~6.374%를 기록, 6% 선을 훌쩍 넘었다.

예를 들어 5억원의 주담대를 30년 만기·원리금균등상환으로 받은 대출자의 경우 대출 금리가 6%로 올라갈 경우 월 원리금 상환액이 약 300만원에 이른다. 총대출이지만 5억7919만원이다.

같은 조건으로 대출금리가 7%로 오르면 월 원리금은 333만원에 이르며 총 대출이자는 6억9754만원으로 늘어난다. 금리가 1%포인트만 올라도 총 대출이자가 1억1835만원 증가하는 셈이다.

주담대를 받은 대출자뿐만 아니라 전세보증금을 마련하기 위해 대출을 받은 세입자들의 이자 부담도 커지고 있다. 전세대출 금리 역시 4.04~6.12%로 집계됐다.

빚투(빚내서 투자)에 나선 대출자들의 이자 부담도 만만치 않다. 신용대출 금리도 6% 중반대를 앞두고 있다. 4대 은행의 신용대출 금리(6개월 변동 기준)는 4.668~6.3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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