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학원 특강으로 명절에 안내려온다면..


제 조카, 만 3살 갓 넘은 아이 얘기입니다.
여긴 서울에서 3시간 떨어진 지역이고
서울 사는 남동생 아이가 영재 유치원? 에 들어가고자 영재 시험?을 봐야하는데
그를 위한 특강이 추석 연휴에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남동생만 내려오고 올케와 조카는 못온다고 합니다.
아무 말도 안했습니다만
정말 이게 서울에선 흔한 일인가요.
저희집은 명절 차례 음식도 거의 사서 차리고
밥은 외식만 합니다.. 저희 부모님과 갈등 있는 사이 아니구요
일년에 추석, 설 2번만 내려오고 생신이나 제사는 여기서 우리끼리만 합니다.
임신때나, 조카 어린아기일때, 코로나때, 다 안내려와서
지금까지 5번도 안내려왔어요.
역시 아무 말 하지 않았습니다. 남동생이 내려왔구요.
그런데 이번 이유는 4살 조카 영재 유치원 시험을 위한 특강이라니..
기분이 이상합니다.
모두 이런 상황 이해하시겠어요?

최근 많이 읽은 글

(주)한마루 L&C 대표이사 김혜경.
copyright © 2002-2018 82cook.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