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밑에 샤넬백 얘기 보니 생각나는데

세상에 정신나간 여자들이 얼마나 많은지
가방은 소모품 아닌가요?
조카 결혼하려는 여자애가 조건이 너무 안좋았지만
자식이 좋다니 두팔 벌려 환영하며 하나도 바라지 않고
빈몸으로 와도 된다하고 대신 갖고 싶은건 사라고
천만원을 줬더니 예비신랑에게 자기 갖고 싶은건
못사겠다고 투덜대더랍니다. 그래서 갖고 싶은게
뭐냐고 물으니 1350짜리 샤넬백이라고 하더라네요.
저는 16평짜리 임대아파트 살면서 한달 최저시급
받으며 일하는데 어이가 없더라구요.
여러가지 이유로 결혼이 깨졌는데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조카는 아파트도 두채에 차에 다 준비되어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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