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열심히 한다고 되는 부분이 아니거든요.
타고난 머리는 노력으로 따라잡을 수 있는 게 아니라는 건 일찌감치 알았지만
와아~ 일 잘하는 사람 보면 부럽기 이전에 감탄부터 나와요.
저야 뭐 저 하나로 마감하고 싶어 독신자로 사는 사람이지만
아이 낳아 키우는 동료가 그를 너무 부러워해서요.
그건 어쩔 수 없지 않나요?
노력한다고 안 되는 타고난 재능 부분은 그냥 감탄 인정하고 넘어가야할 듯.
그렇다고 동료가 아이를 다구치고 조이고 할 사람은 아니지만
잘난 사람 너무 부러워하는 것 보니 좀 거시기합니다.
각자 타고난만큼 성의있게 살다가면 그것도 아름다운 거지...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