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출산율 관련 가만보면요.

출산율과 관련한 걱정들을 지켜보면 남초와 여초의 구분이 있더라고요. 남초는 출산율 관련 기사가 뜰 때마다 쿨타임 돌아와서 관련 글들이 넘쳐 나는데 여초는 그렇지 않거든요. 
기혼여성이 절대 다수인 82를 보면 출산율이 문제인건 알겠지만 내 자식은 결혼/출산 굳이 하지 않아도 된다, 아이를 낳아서 행복했지만 다시 선택한다면 낳지 않는다 라는 의견이 꽤 있잖아요? 전업/맞벌이는 쿨타임 주제이긴 하지만 출산율 문제에 크게 반응하진 않아요. 내가 육아와 일 둘 다 하며 50대 되어보니 절대 녹록치 않더라. 라는 생각? 

방금 클량 보다 왔는데 82회원님께서 역시나 고전분투 하시더라고요. 애쓰십니다. 불펜 산후조리원 쿨탐도 아니고 아침부터 갈라치기 할 생각은 없어요. 같은 맥락에서 상대적으로 젊은 커뮤인 더쿠 의견도 스킵. 다만 결혼, 육아, 출산을 모두 경험해 본 유저가 많은 남/여초가 출산율 이슈에 대한 민감도가 너무 달라 재미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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