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회사에 부모님 안계신거 말하면 약점 잡힐까요??

소규모 사무실인데 명절 여름휴가 때마다
사장이 여름휴가때 엄마보러 갔다왔냐 (혼자 자취한다 말했고 엄마는 지방에 따로 산다고 말했어요) 엄마보러 일년에 몇번이나 가냐 엄마는 혼자 계신거내 등등 너무 꼬치꼬치 물어봅니다. (점심을 같이 먹어요)
이번 추석때도 물어볼깨 뻔한데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거짓말 하는것도 네 아니요 단답형으로 말하는것두요
나이가 있으면 눈치채고 안물어봐야 하는데 너무 꼬치꼬치 캐물어요
이런사람 처음 입니다. 사생활은 오픈하고 싶지 않고 먼저 엄마 이야기 하지 않으면 잘 안물을것 같은데 너무 묻네요
아빠는 정말 돌아가셨고 엄마는 초등학교때 가출해서 이제 알굴도 기억이 안낮니다. 가족관계증명서에는 같이 있으니 둘러서 따로 살고 지방에 산다고 했는데 이렇게까지 매 명절 휴가때마다 물어볼지 몰랐어요
솔직히 말을 할까요? 아님 계속 있는척 하는것이 나은지요?
이번 추석때는 또 모라고 말해야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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