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이은해 남편, 장인 보고 '○○○'라고 불렀다" 미국 친구 증언

윤상엽씨가 이은해를 진짜 좋아하기는 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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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해 남편, 장인 보고 '○○○'라고 불렀다" 미국 친구 증언

https://v.daum.net/v/20220902083628861


인천지법 형사15부는 살인과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이씨와 공범 조현수(30)의 13차 공판에서 미국에 거주 중인 윤씨의 친구 A씨에 대한 증인신문을 진행했다.

A씨는 피해자 윤씨가 유일하게 자신의 힘든 상황을 모두 털어놓은 고등학교 친구로, 생전 경제적 형편이 어려워진 윤씨에게 ‘2000만원 줄 테니 이은해와 헤어지라’고 제안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이런 내용은 지난 10차 공판 당시 다른 증인이 신문 과정에서 증언하기도 했다. 그는 이날 증인신문을 위해 미국에서 직접 비행기를 타고 귀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A씨는 “이씨가 윤씨의 신용카드로 한달 택시비만 200만원을 결제했다”면서 “카드 대금 문제로 윤씨가 힘들어했다”고 진술했다.

결국 A씨는 윤씨에게 자신의 아반떼 승용차 이씨에게 이용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씨가) 그나마 택시비가 절감됐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A씨는 “윤씨의 장인(이은해씨 부친)에게 빚이 있었는데 윤씨가 그 채무를 변제해줬다”고도 했다.

그는 “윤씨는 장인어른을 ‘쓰레기’라고 표현했는데 이유는 잘 모르겠다”고도 했다.

이어 “윤씨는 결혼 이후 뒤늦게 이은해에게 딸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면서 “그런데도 윤씨가 혼인관계를 유지한 이유는 이은해를 많이 좋아했고, 결혼하면 이씨가 변할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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