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많이 읽은글 형제 돕는거요

저희 엄마도 친정이라면 징글 징글 하게 챙기셨어요
제 옷. 가방 .다 외사촌에게 물려주고
나중에는 중고만 줘서 미안하다고 제꺼 사면 외사촌꺼도 사주고
친가쪽 사촌들 1.2만원 명절에 줄때
아빠 몰래
외사촌들 30~50몰래주고요 당시 20년전이니 크죠 .
아빠 몰래 이모에게 큰돈도 빌려주고
못받아서 제가 취업하고 모은돈 아빠 몰래 엄마 드렸고요
저는 2천가지고 결혼했네요
이모중 한분 미장원 하셨는데
저희집 건물 6층이였는데
1층이 상가였어요. 엄마가 이모 힘들게 산다고
상가 공짜로 쓰게 했어요 . 이모가 거기서 17년 미용실 하셨는데
덕분에 우리가족 머리 자르는건 이모가 공짜로 해주셨어요.
엄마는 가끔 펌도 하시고요
5년전 엄마가 암으로 돌아가시고
작년에 그건물이 재개발 한다고 건물을 비워줘야 했어요
보상비도 받았고요. 근데 이모가
아버지에게 언니 없다고 형부는 보상비 그리 받고 본인은 빈손으로 내보내냐고 17년간 저희 커트 공짜로 해준 얘기를 하더래요
이사비랑 가게 낼 돈좀 달라고 이모가 저리 나오는건 그동안 엄마가 이모들에게 퍼부은 댓가겠죠
형제간 사이 좋은건 좋은데
친정 형제까지 책임지는건 내자식 쓸돈 준다 생각 하셔야해요
저희 엄마 같은 경우 아무리 말하고 말려도 자식보다
친정이더라고요. 제가 이런글 써도 자식보다 친정인분은 안고쳐질것 같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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