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도와주세요. 건강하게 살뺐는데 너무 없어보인대요

40대 중반이고요. 키 160에 현재 46키로 입니다.
작년까지는 60~65 키로 왔다갔다 했고요.

몸이 너무 안좋고 피곤에 쩔어 살을 빼기 시작했는데
무조건 굶은게 아니고 제 나름 건강하게 뺐거든요.

운동과 식이조절로 뺐습니다. 매일 아침 저녁 운동하고요. 

그때보다 제 몸 상태가 너무 좋다고 느껴지고요.
날아갈 것 같아요.

무릎 아픈것도 사라졌고
아침에 5시에 일어나도 피곤함이 없고요. 

제 자신은 엄청나게 만족하고 있는데
주변에서 너무 걱정하고 심지어 암검사 받아보라는 말까지....
엊그제는 1년만에 저희 언니를 만났는데
너 보면 솔직히 돈 주고 싶다는 느낌이 든다는 그런 말까지 들었어요. 

믿을만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체지방? 잴 수 있는 체중계로 보니 근육량이 운동선수와 일반인 경계 수준으로 나오더라고요.
근육량도 많고 기초대사량도 높게 나오는데요. 

남들이 너무 없어보인다고 해요.
가슴이 원래 없는 편인데 볼륨이 너무 없어그런지
키가 (저는 그렇게 작다고 생각지 않지만) 작은데 쇄골이 보일 정도로 뼈가 드러나 그런지

이런 상태에서는 뭘 어떻게 해야할까요?
머리는 붉은기 도는 색으로 밝게 염색하고 잘라버렸네요.
원래 어두운 갈색에 묶는 머리였거든요.

화장을 좀 진하고 화사하게 해볼까요? 평소에 화장기 거의 없고 가수 이선희 스타일입니다.
컬러풀한 옷을 입어볼지.
보는 사람마다 "없어" 보인다고 하니 너무 스트레스에요!!!!!!
목걸이, 귀걸이 금붙이를 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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