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저도 알바해요 50대..찾아보면 일할꺼리 많을꺼에요

원래 프리랜서로 고정으로 하는일 따로 있어요
그건 오랜 경력이지만 많은돈벌이는 아니에요 제 용돈은 벌고.. 나름 자부심갖고 하고있고

그 외 알바말하려고요
알바얘기가 있어서요
전 매니저를 잘 만나서겠지만
주 2회정도는 동네에서 가까운곳에 대기업계열의 아울렛이 있는데 한 매장에서 일해요
매니저를 잘 만났다는건.. 매니저가 주말은 매니저가 해야한다는 생각이 강해서
평일에 또는 월 1-2회 주말을 합니다 판매알바에요
세전 하루 10만원받아요
다른 매장하고 비교하니까 1-2만원정도 차이나요
보통 최저시급에서 시간곱하고 1시간 휴게시간빼고 그렇게도 나오는데
제가 하는곳은 그냥 하루 10만원이래요
평일이라 어차피 매출안나오는거고.. 그런데 매니저가 착하고 좋아서 그런지
저도 열심히 하게되요.. 
월 8 회 정도 하면 세전 80만원 받거든요
자차로 다니지만 가깝고 한끼는 직원식당에서 사먹고
주변 알바들 매니저들 친해져서 심심하지 않고 재밌어요 직원할인혜택받아 쇼핑도 하고요

주변에서 소개해달래서 소개해주면
온갖핑계에요.. 사실 처음엔 사람많을때 가서 일좀 배우고 일머리를 쌓아야 하는데요
이날은 이래서 안되고 저날은 저래서 안되고
가서 보면 알바 엄청구하거든요 이번엔 추석에 행사 있기때문에 하루나 이틀알바 구해서 말해주니
말해주면 온갖핑계에요.. 주말에 여러 직원있을떄 해야 pda 작동법도 쉽게 익히는데
저처럼 주중에 혼자 근무면 그걸 어떻게 배우나요
저도 그 과정 거쳤는데

저 괜찮은 서울소재 대학나왔고 다른 프리랜서일도 경력으로 오래 하고있지만
알바도 재밌고 또 월급날 돈 받으면 재밌습니다 50대 초반 남편도 회사 잘 다니고있고
하기야 아이가 대학생인데 다 커서 별로 신경안써도 되니 가능할수도 있지만
조금만 주위를 둘러보면 주부 알바자리 제법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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