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은편에 50대 엄마와 20대 초반 아들이 앉아있는데(나이는 추정)
엄마가 다정하게 입을 가리고 작은 소리로 소근소근 이야기 하니
아들이 몸을 옆으로 기울여 주의깊게 듣고 대답하고 또 이야기하고
코로나 시국이라 조심해서 이야기 하는것 같았는데
암튼 그렇게 정답게 대화하는데 와... 든든하면서 다정...
40대 비혼녀 난생 처음 부럽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ㅋ
작성자: 40대비혼
작성일: 2022. 09. 02 0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