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진짜 처음으로 부럽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출근길에 지하철을 탔는데
맞은편에 50대 엄마와 20대 초반 아들이 앉아있는데(나이는 추정)
엄마가 다정하게 입을 가리고 작은 소리로 소근소근 이야기 하니
아들이 몸을 옆으로 기울여 주의깊게 듣고 대답하고 또 이야기하고
코로나 시국이라 조심해서 이야기 하는것 같았는데
암튼 그렇게 정답게 대화하는데 와... 든든하면서 다정...
40대 비혼녀 난생 처음 부럽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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