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살면서 친구때문에 고민을 해 본 경험이 단한번도 없거든요.
그냥 다~친하게 지내고 친구들에게 넘치는 사랑받으면서
쭉~살아왔는데
뭐랄까 사회생활하고 결혼하고
살아온 환경의 차이, 이곳저곳 옮겨 다니면서 살고
그러다보니
어느순간
친구가 딱~~끊기고
또 모임이 생기면 모임에서도 잘 지내다가
뭔가 거슬리는 사람은 가까이 지내지 않다보니
어느순간
아무하고도 연락 안하고 있더라구요.
제가 사람들에게 관심 많이 받고 호감 많이 받고 살다가
어느순간
관심 뚝~~
호감 뚝~~
고립 ㅠㅠㅠㅠㅠ
이런 메카니즘으로 관계의 흐름도가 생기더라구요 ㅠㅠㅠ
이렇게 날씨가 좋을때는
친구랑 맛있는거 먹으면서 수다떨면서 돌아다니고 싶은데
이 좋은 날씨에 친구없어서 허전~한 감정을 느낄줄을 몰랐어요.
혼자다니면 되잖아요?
물론 혼자도 너무 잘다니고 혼자서도 엄청 행복해 하는 편이라
괜찮지만
요즘은 날씨가 좋아도 더love게 좋으니까
누군가와 이 좋은 날씨를 같이 즐기고 싶어요.
아무말 대잔치하면서 ㅎㅎㅎ
이제 친구를 사귀게 되면
마음도 좀 많이 주고(사적인 감정도 교류하고,TMI도 좀 하고, 뒷담화도 좀 하고ㅠㅠ) 정성도 좀 쏟아서
그 친구에게 좋은 친구가 되려고 노력을 하려구요.
친구가 생길지는 모르겠지만...
어릴적부터 친구가 너무 흔해서
친구 귀한줄 모르고 친구에게 마음을 줄줄도 몰랐던
제가 이렇게 나이들어서 친구를 갈망하게 되네요.
여러분 친구들 있을때 잘해주고
사랑해주세요~~
날씨가 진짜 더love게 좋아요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