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적 자유로운 편이에요.
요즘 생활습관을 좀 제대로 하고 건강을 생각하자 해서
운동하기, 아침 잘 챙겨먹기 등을 실천하려고 노력합니다.
아침에 7시쯤 일어나서
홈트, 러닝 등 50분~1시간 정도 운동하고
러닝이 정말 좋은데 러닝이 40분 정도 걸려요. 러닝 안하면 운동한 것 같지 않아서, 러닝을 꼭 하려 합니다.
그리고 밥을 꼭 챙겨먹고 아 기분좋다 그러고 출근하면 지각합니다.
아침은 즐겁게 건강하게 시작하는데 출근부터 스텝이 꼬이는거죠.
지각했다, 허둥지둥, 스스로에게 미안한 마음도 들고
정시 출근이 또 중요하잖아요, 신뢰이자 사회적 약속이고, 누가 보든 안보든,,
그래서 정시출근을 하려고 마음 먹으면 또 운동과 식사를 놓치게 돼요
정시출근 해서 뭔가 일정을 제대로 시작하는 것 같은데
속은 곪고 텅 비어있죠. 이게 쌓이면 건강적으로도 약해지게 될거고요.
뭐가 더 중요할까요,
1. 운동과 식사로 하루를 꽉차고 건강하게 시작하지만 지각해서 아침을 흐트러지고 지체된 채로 시작.
2. 정시출근해서 업무적으로 정비되고 잘 시작하는데 속은 텅 비어있고 지침.
물론 좀더 일찍 일어나서 하면 되는데
몇달 살아보니까 1번 아니면 2번 패턴으로 여지없이 갈립니다.
뭐에 더 중점을 둬야 할까요!
지각이 잦다보니 정시출근 먼저 습관화 한 후 그 안에서 운동 식사를 조금씩 늘리자 생각하고
오늘은 한번 다 제끼고 일찍 나왔는데,상쾌해요. 뭔가 약속을 지켰다는 자신감 자부심으로 시작하게 되고요.
근데 배고프고 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