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번째 만난 아이구요. 8.15 월 휴무인 주에 여름휴가를 저랑 친정으로 갔어요.
언니가 오늘 황당하다며 연락이 왔는데 월급제이고 오늘 월급을 받았는데 3일치를 제하고 월급을 준거죠.
4일 휴가 중 1일은 한달에 한 번 주는 휴가니 유급으로 주고 3일은 시터(그 전 시터할때 여름휴가 있었대요. 유급으로) 업무일에서 제한거죠.
사전에 얘기가 없었고 그 전 시터 할 때 유급이었어서 언니는 이래저래 친정간 김에 5만원 짜리 현지 특산물도 아이 집에 택배로 보냈거든요.
언니는 무급인줄 알았으면 굳이 특산물 안보냈다. 월급도 깍이는데 거기다 선물바까지 손해다 라고 생각하고요.
언닌 지각 한 번 안하고 갑자기 빠지는 일 없이 착실한 스타일인데 이런 일 겪으니 정이 떨어진다 하네요.
그냥 언니 대신 주저리 해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