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연영과 지망 고3의 조퇴와 결석을 이해해야하나요

착실한 범생이였던 아이가
연영과로 진로 바꾸고는 생활테도도 확 바뀌었어요

일단 라떼는 학교를 왜 별일없이 빠지나 모르겠고
나중에 또 진로를 바꾸게 될수도 있는데
학교 출결은 성실하게 해야하지 않나 싶은데요

아이는 어제 모의고사도 안갈까 하다 가더니
조퇴했다더라고요
오늘은 발목 아파 병원간다며 아예 안가겠다고…
오전에 자는거 보고 속터져 나왔어요
본인 말로는 연기 학원에서 아예 무달결석을 권하고
다른 애들도 막빠지는데 왜 자기한테만 그러냐고.
학교 빠지면 학원에 연습하러 간다고 몇시간 일찍 등원하긴해요.

12 가까이 귀가 후에는줄기차게 유투브 보고
2시나 되야 누워요

저는 아무리 예체능이래고 불성실한 아이 모습이 너무 낯설고
학교를 이렇게 빠지는게 이해가 안가요.
내신이 좋은 아이에요.
학교 학원 기본적으로 알아서 다 하고요
다음주부턴 아예 2주 체험학습 신청한다고 하네요
요새 예체능 이런가요?
제가 뭐라하면 암마는 너무 모른다고 또 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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