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돗물에서 청산가리 200배 발암물질 검출….
부산, 경남, 대구, 경북 지역 가정집과 식당 등 22곳의 수돗물 표본 가운데 6곳에서 마이크로시스틴이 나왔다. 조사 대상의 27%에 해당한다. 이 정도면 예외적인 사건이 아니라 보편적인 현상이다. 2016년 경남 창원의 아파트 한곳에서 마이크로시스틴이 나온 적이 있지만, 영남권 전역에서 검출된 것은 처음이라고 한다. 검출량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음용수 기준치의 1.7~5.8배에 이른다. 아직 우리나라에는 규제 기준조차 없다. 마이크로시스틴은 독성이 청산가리보다 최대 200배 강하다. 생식기 등 온몸에 악영향을 미치는 발암물질이다.
이명박의 4대강 효과가 10여년이 지나서 나오네요.
https://m.hani.co.kr/arti/opinion/editorial/1056997.html?_fr=gg#c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