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친정에서 할 말은 하면서 자라셨나요

짜증나면 짜증내고 자매랑 말싸움도 하고 화해도 하고
같이 동등한 관계로 자라셨나요
아니면 언니는 대장처럼 행동하고 동생들은 부하처럼
움직이는 집도 있었나요 저는 후자라 친정에서는
자존감이 0이에요 같이 대들고 싸울라치면 엄마가
언니를 감당을 못 하시니 늘 저한테만 참으라 하고
사과 시키고요 결과적으로 친정에서는 자존감
제로고요 대신 못 하거나 안 하면 욕은 먹어요
언니에 맞춰 사느라 버린 시간들이 너무 아깝고
엄마도 힘들어도 나도 좀 말 좀하게 두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내 편이 없으니 강한 언니에게
늘 눌려서 버린 시간이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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