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시아버지 생신날 전화를 늦게드렸어요.

시아버지 생신 날 전화를 늦게드렸어요 맞벌이고 애 키우느라 바빴고 음력생신인데 이번 추석이빨라서 깜빡했어요

저, 남편, 시동생부부 모두 전화를 안드려서 아버님이 며느리들은 없는 카톡방에 어머니생신은 까먹지 말라고 보내셨대요

그걸 보고 남편이 전화를했고, 저도신경쓰여 따로 애랑 전화를 드렸는데 어머니가 남편한텐 아무말 안하시더니 저한테 어떻게 전화한통이 없냐며 이게 있을 수 있는 일이냐고 소리소리를 지르시네요. 왜 아들한테는 아무말 안하면서 며느리는 만만한가요? 저도 그래서 욱하던게 튀어나와서 저도 출근 하느라 바빠서 깜빡했다. 아들이 귀뜸이라도 해줬음 전화 드렸을텐데 못했다고 해버렸네요.  물론 며느리가 전화한드린거 서운할만 하지만. 유치원 생 애가 전화를 받았는데 너네 엄마바꿔보라며 한마디 해야겠다고 제 얼굴 비추자 마자 저한테 소리지르신 건 너무 심하지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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