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귀여운 우리집 부녀사이

딸아이가 2년간 하던 치아교정이 저번주에 끝낫어요
저녁먹으면서 딸아이가 갑자기
아~나이제 간장게장 먹을수 잇겟다
이러더라구요
간장게장 좋아하는데 교정하는 기간엔 못먹엇거든요
치아사이에 자꾸 낀다고
그래서 제가 외할머니한테 담가달라할게 (
딸아이가
우리엄마가 담근 게장을 좋아하거든요
그러고는 저는 잊고 있었는데
다음날 남편이 일찍퇴근하고 가니
저녁먹지 말고 기다리라고
퇴근한 남편이 들고 들어온건
간장게장
무려 백화점 지하 식품 매장에서 사왓대요
나름 유명하다고 해서 일부러 갓다고 ㅋㅋㅋ
저는 그냥 지나쳣는데
남편은 딸이 간장게장 먹고 싶다는 말에
얼마나 먹고 싶었으면 교정기 빼자마자
저말을 햇을까 싶어서 다음날 일이 손에 안잡혀서
반차내고 백화점 에 게장사러 갓대요 ㅋㅋ
게장 본 딸아이는 환호성을 지르고
남편은 무려 백화점 표라고 막 자랑하고
먹는거에 진심인 두 부녀 보먼서
저는 너무 웃기고 ㅋㅋ
그리고 제가 남편한테 말해줫어요
다음부턴 신사동 간장게장 골목가서 사오라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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