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문화위상이 높아지니 그런듯해요.
1. 애슐리인 패리스 뉴욕 버전.
어디서 본 듯한 클리셰 범벅
뉴욕배경. 화려한 패션 사교 생활
여주가 30대 아시안 로펌변호사. 하버드 로스쿨 차석 졸업.
친구들도 동기고, 연애 조언자로 게이 흑인 친구,
남성편력있는 친구 나와서 섹스앤더시티 사만다도 생각나고.
서사도 별로 없는데 끝도 없이 여주에게 헌신적인 뉴욕최고 신랑감 현 남자친구
자꾸 끌리는 매력적인 나쁜 남자 스타일 동료
2. 직장내 유리천장.인종차별 소재
및 아시안 여성이 백인 로펌 남자들 틈에 살아남기
3. 직장생활의 성공이 인생의 성공이냐에 대한
다양한 질문지와 자아찾기
저는 처음에는 1 때문에 봤는데.
(여주 오피스룩 패션이나 최신 뉴욕 생활 및 여주나 남자주인공이 잘생겨서 등 )
계속 볼수록 2.3의 이유 때문에 다른 드라마와 다른 여운이 남더라구요.
저도 직장생활해서 그런지 남자들은 서로 끌어주는데 여자들은 최고위직으로 가도 왜 서로가 지지해주지 않는가에 대한 의문? 각자 도생으로 살아남아 남자 못지않다는걸 혼자 증명하려는건가. 생각도 들고요.
같은 직장에서도 그속에서 인생 목적에 따라 다양한 가치를 추구하잖아요. 그러면 너는 일과 삶의 균형 중 뭘 희생할래? 계속 질문을 던지죠.
승진 때문에 우정도 버릴수 있나. 연휴휴가도 반납 할수 있나.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