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불타는 청춘에서 웃는 얼굴이었던것만 기억나는데 악역을 이렇게 잘하다니 놀랐어요.
마지막에 정체 드러나고 독백장면 정말 ㄷㄷㄷㄷ
이 장면 네이버 댓글들에 연극 햄릿인 줄 알았다고...
본방사수 못하고 마지막회 실망이란 댓글에 안보려다 오늘 19-20회 몰아봤는데 건성으로 보다 이 장면 보고 몰입감 최고조!!!
이렇게 연기잘하는 배우였는데 그동안 엑스트라 같은 배역만 맡았다니 아쉽네요.
75년생인데 얼굴도 동안이고 앞으로도 작품활동 많이했으면 좋겠어요.
이분 환혼2에는 안나오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