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어릴때부터 험한 꼴을 많이 보고 겪었는데
한번씩 그 상처와 아픔들이 떠오를때마다
아무것도 하기 싫고 일상이 엉망이 되고
몇날 몇주 몇달을 낭비하고 정말 힘드네요
타인한테 받은 상처는
손절하고 정신승리도 하고
그나마 감정 처리가 깔끔하게 되는데
부모 형제 친지한테 받은 상처는 그게 잘 안돼요
이 혼란스러운 감정에서 벗어나려면
삶의 스위치가 꺼지는 수밖에 없을거 같아요
작성자: ...
작성일: 2022. 08. 29 1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