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명절을 대하는 어머니들의 자세

자영업자라
단골손님들과 대화 많이 해요

명절에 관한 어머니들의 반응을 보자면
1.부산 홀시어머니
손주들 번잡스럽고 엄마껌딱지라
며느리 도움 안된다고
아들한테 너만 와라 ㅋㅋ

2. 전남 친정어머니 아버지
아이들 델꼬 내려올 것 없다
우리가 9월에 올라가마
(작은손주 2돌이 다 다되어가는데
아직 상봉한 적이 없고 매번 거절하심)

3. 강남 친정어머니
명절이 너무 싫다
밖에서 밥사먹고 집에서 과일만 먹고 갔으면 좋겠다
만난지 4시간정도 함께 있는게 최상이다

4. 강남 시어머니
아들내외가 명절내내 우리집에 있겠단다
장봐야 하는데 벌써 스트레스다
아들이 자기들 온다면 난 항상 좋은 줄 안다

5. 강남 시어머니 시아버지
우린 일(자영업부부교대) 하느라 평소에도
밥 안하고 햇반 데워 먹고 사는데
명절에 가족 모이는거 너무 번잡스럽고 부담스럽다

요정도 반응 알려드려요
우리 시가같은 시골분들 아니라 그런지
제 시월드와는 너무 다른 세상이라
들으면서도 신기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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