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파개로 한 수저?를 조심스럽게 물뜬 숟가락에 개어
며칠 한참 먹이셨던 기억이 어렴풋이 있어요.
저녁에 자기전에요.
지금 생각하니 그걸 왜 약처럼 먹이셨지?
여쭤보니 뜬금없이 무슨 소리냐고 기억이 안나신대요.
전 분명 노란 기름종이에 담긴 그 가루를 먹었던 기억이 있고
맛도 기억 나는데 말이죠.
혹시 아시는분 계세요?
작성자: 뭘
작성일: 2022. 08. 29 1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