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딸이 오늘 첫출근했어요

맘아프고 안쓰럽고 기특하고 감정이 묘하네요
큰회사 다 떨어지고
도어투도어 1시간 30분에 년봉도 맘에 안드네요
안다녀도 된다니 자기는 가고 싶다네요
일배우고 사회경험 익히고 인턴한다 생각하고 일년후에 도전해서 이직하겠대요
취업상담 해주는 분이 돈주면서 배우는데 왜 안갈려고
하냐고 해서 그말도 맞다고 생각했어요
남편은 보내지 말라는데 이번 졸업생들 쏟아져 나올텐데 경력없는 애를 어디서 써주겠어요
알바한번 안해본애가 적극적으로 나서니 이제 어른이구나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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