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초4 아들 멘탈 크면서 강해질까요?

덩치는 큰데 마음이 여리고 착해요.

제가 혼내기만해도(그리 쎄지 않아도) 눈물부터 흘리고 반성하고,

친구들하고도 경쟁하고 싶지 않다고 해요.

괜히 더 잘하면 눈초리를 받거나 주목 받는거 같아서 부담스럽다.

친구를 잃게 될것 같다.

욕심 부리는 것도 싫고

친구에 대해 나쁜말 하는 것도 싫고

친구가 좋은 학용품을 가져오면 부럽지만 (집에 와서 사달라고 해요 집에서만 쓴다고) 학교에 가져가서 친구의 경쟁상대가 되고 싶진 않기에 학교에는 안가져 가겠다고 해요.



사랑으로 키운 아이인데...

자존감이 낮은건지, 왜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을까 걱정이에요.

왜 친구 눈치를 볼까.

자신감이 없을까 ㅜ ㅜ



친구를 막 사귈 기회가 별로 없었어요.

제가 워킹맘이고 두번의 이사를 했고.

입학 후 한번의 전학이 있었고.

코로나 시기 친구 사귈 기회도 적었고..

인기 있는 편도 아니구요...



야무지진 않지만 똑똑한 아이이고

마음이 착하고 여립니다.

엄마인 저를 너무 사랑합니다.

지금도 옆에서 자고 있어요.

엄마로서 걱정스럽고 마음이 아파요.



크면서 강해질까요?

저는 어떻게 도와줘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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