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성격차이로 친밀하지도 않는데, 잠자리까지 안하게 되니 사이도 별로고...
이문제로 감정골이 깊어져서 졸혼이나 별거, 이혼각입니다.
마지막 대화.
제가 자기를 잘 받아주지 않는다는 불평을 하더라구요.
발기가 잠깐되다가 삽입도 전에 금방 사그라드는걸 제 탓을 하는 분위기...
5년여전부터는 아침발기도 전혀 안되는데, 그게 발기부전 아닌지..
남편은 제가 잘 못하니 자기가 금방 죽는다..라고 여기구요.
저는 발기부전 같으니 진료받고 비아그라 처방받자고 했는데 자긴 필요없다고 하네요.
저랑 잠자리가 안되니 혼자 자위해서 푸는거 같아요
자위는 되니까 남편말처럼 제 탓인걸까요?
졸혼이든 뭐든... 그 전에 진료받고 노력을 해보면 좋겠는데...
남자들은 발기부전 인정하기 어려운 모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