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제가 예민한가요? 물건 관련

시계나 가방, 쥬얼리 제품들을 끼고 나가면 한번 차봐도 되냐는 질문을 종종 받아요.
저는 솔직히 원하지 않는데 너무 자연스럽고 당당하게 물어보니까 뭐라 거절하기도 뭐한 상황인거에요. 원래 남의 가방이나 시계, 반지 같은거 예쁘면 차보고 싶은가요? 몇몇 제품은 이유는 알겠어요. 매장에서 물건을 구하지를 못해서 착용이 안되는 모델들이긴 한데 그래도 저는 제 물건인데 남의 손에 올라가는게 불편하더러고요. 제일 황당했던건 제 다이아 결혼 반지요. 그게 왜 궁금한건지…
가격 물어보는것도 싫고.. 친구라도 좀 그래요.
엇그제도 남편 친구 모임에 나갔는데 남편 시계를 차보자고 하는 사람이 있더라고요. 제가 예민한건가요…?

최근 많이 읽은 글

(주)한마루 L&C 대표이사 김혜경.
copyright © 2002-2018 82cook.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