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는 집 정리하고 하락기에 상급지로 갈아타라는데
솔직히 제 기준에서 강남,서초 아닌다음에야 다 거기서 거기같고
좋은집하나 엉덩이에 깔고앉기만 하고 현금흐름 못하는 사람들도 주변에 많아요 (친정 아버지포함)
지금 사는 동네 서울에 끝이지만 공원이 엄청 크고 트리플역세권 주변이에요
서울 웬만한 동네 지하철이며 마트며 공원이며 다 있고
상급지에 산다고 삶의 질이 확 달라지는 것도 아니고 쪼들리게 살게 뻔하쟎아요
아직 아이들이 어려서(중2,초4) 돈 들어갈 곳 천지이고
남편 3년후 50 되는데 상급지고 뭐고 현금 나올 곳 만들어놔야 한다고 보거든요
40대 후반 들어서는 시기에 상급지 갈아타기 vs 노후대비위해 파이프라인 만들기
어떤게 더 현명한 선택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