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워지면 어김없이 하는 질문이 있어요..
바로 .......
-그거해서 얼마나 벌어요?ㅋ-
제가 제일 듣기싫어하는 질문인데요
어떤땨는 참 무례하다고 느낄때도 있고요
어떤때는 솔직히 윈도우걸보다 더 천박하게 느껴지기도요..
또 워낙 고시생 처럼 하고 다니다 보니
어떤 후배는 그돈을 다 어디에 써요 라고
아주 선넘는 질문까지 하더라구요..
(그걸 니가 알아서 뭐하게...)
근데 이 질문을 한 사람이 외양이나 조건적으로는
진짜 대한민국에서 가장 교양있다고 치부해야할 사람이 었어요..
그런거 보면 내면의 교양과 외면의 교양은 사뭇다르다는
사실이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