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하게 지내고 싶은지 연락이 자주와요
소개팅했다 만나자 등등
먼저 말걸어 오면 간다히 답해주면 읽고 마네요?
방금은 담주 월요일에 뭐해요?
하면 등산 가기로 했어 (본인이 원하는 대답이 아니니깐)
읽고 말아요
당연한 건 가요?
엮인 사람들이 있으니 쓴소리 하기 싫고
자연스럽고 위트 있게 한마디 하고 싶은데
뭐라고 할까요? 까칠하게 대하면 히스테리 부린다 할 것 같은데
기분 상하니깐 멘트가 떠오르지 않네요 ㅡㅡ
전 대답만 채가는게 이해 안되는데
완전한 읽씹은 아닌거 같아서 수정했습니다
손절은 당연히 할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