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초딩동창들 요즘들어 만나는데..만남줄여야할것같아요

제가 50초반에 초딩친구들
가끔만나고 며칠전엔 셋이서 리조트빌려
하룻밤자고왔는데..그날저녁
술한잔마시믄서 얘기하는데..
울남편이 공뭔인데..
친구둘이 니는 남편연금도 나오고
형편이 젤낫다며 성토를 하는데
어쩌라는건지..
아주 짜증이나드라구요.
저도 나름 쉼없이 자격증 이것저것따서 적은월급이나마 받으며직장다니고
나름 열심히살고있고
애둘이 대딩이라 돈도많이들고 남편
월급도 많치않아 제가 한푼이라도 벌며
알뜰살뜰이살거등요
최근에 바람까지 피고 진짜
사네마네 까지하고 맘고생도
많이하고..친구들한텐 당연 바람얘기는
안했죠
친구들은 전업주부에
직장한번을 안다녀보고 본인들은 남편이 얼마주는걸로생활한다믄서..너는그래도 어쩌고 저쩌고하면서
열을올리리는..진짜황당하드라구요

실갱이와 약간의 고성이오갔고 ..내가 왜이런가정사 금전적인것까지 설명해야되나싶은게짜증이확나면서
니도 그럼자격증따서 일다녀라고
했네요
지들은 아파트값올라 집값이 우리의 3배는 되는데.그런생각은 안하드라구요.
초딩친구라 편해서 좋다했더니 이제는
만남을 줄여야지 안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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