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올케가 너무 너무 말이 없는분 있으세요?

결혼한지 15년은 넘은것 같고요.
진~~~짜 말이 없어요. 말시켜도 네. 아니오 말고는
대답을 안하니 더이상 말시킬수도 없고요.
일년에 부모님 생신 두번 오는데
처음에는 명절에 왔었는데 너무 말이 없고 혼자 조용히
남동생 쓰던 방에 있다 가고 하니 이젠 남동생도
두고 오더라고요. 저희 집에서는 안와도 되고요
오면 부담 스러워서 그렇다고 올케 조건이 우리집 보다 좋은건 아니고 저희집이 월등해요. (시가가 문제 있는거 아니냐 할까봐
적는겁니다 우리집이 잘났다는게 아니라)
남동생과 연애할때 최대치로 끌어 올렸는지
동생도 결혼하고 아내가 이렇게 말없는거 알았다해요
덕분에 올케 임신하고 아이낳고
남동생 주말 부부 하면서
올케가 아이에게 너무 말을 안해서 언어 치료까지 몇년
했어요. 심지어 올케 다닌 산부인과에서 산모가 너무 말없더니
애낳을때도 악소리 한번 안해서 신기 하다 할정도 입니다
회사 생활도 그래서 못해봤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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