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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 없는분...

.... 조회수 : 8,806
작성일 : 2022-08-26 15:48:16
이 사람은 이래서 싫고
저 사람은 저래서 싫고
예를 들면 같이 밥먹고 난후 더러운 행동 하는 지인
단지 그 점 때문에 못만나겠어요 남들이 볼땐 아무것도 아닌데 말이죠
진짜 다 쳐내니 만날 사람이 없네요
그렇다고 난 장점만 있는것도 아닌데 말이조
참고로 인팁 이예요 intp
성격은 안고쳐 지는거 같아요
IP : 223.39.xxx.114
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8.26 3:50 PM (1.11.xxx.59)

    저는 사람만나면 내가 배려하고 위로하고 남사정 다 들어주고 내돈쓰고 기빨려서 안보고싶어요. 근데 다들 저만 찾아요. 저는 위로가 안됩니다. ㅜㅜ 팔자인가봐요.

  • 2. ㅁㅁㅁㅁ
    '22.8.26 3:50 PM (119.67.xxx.22) - 삭제된댓글

    ISTJ
    친구 없어요. 직장 동기랑 선 지키며 마음 가끔 터놓고요.
    남편이랑 자매가 젤 친한 친구에요.
    회사 멀쩡히 다니고요.
    성당 조용히 다녀요.
    혼자 놀기 좋아해요.
    혼밥도 좋아해요.
    강아지랑 산책이 제일 힐링돼요.

  • 3. ...
    '22.8.26 3:50 PM (175.113.xxx.176)

    가족들은 괜찮나요.??? 가족들도 완벽한 인간형들은 아닐텐데 가족들은 괜찮으신지 .

  • 4. ㅃㅃㅃㅂ
    '22.8.26 3:52 PM (119.67.xxx.22)

    ISTJ
    친구 없어요. 직장 동기랑 선 지키며 마음 가끔 터놓고요.
    남편이랑 자매가 젤 친한 친구에요.
    회사 멀쩡히 다니고요.
    성당 조용히 다녀요.
    혼자 놀기 좋아해요.
    혼밥도 좋아해요.
    강아지랑 산책이 제일 힐링돼요.
    선 넘으면 바로 쳐내요.
    저를 질투할 대상도 아닌데
    질투 시샘 느껴지면 바로 거리둬요.
    항상 안좋게 되더라고요.
    30대 중반부터 사람 잘 안믿어요.

  • 5.
    '22.8.26 3:52 PM (223.38.xxx.199) - 삭제된댓글

    다 쳐냈으니 만날 사람이 없는 건 당연한 일이죠
    누굴 꼭 만나야 하나요?
    혼자 놀 자신 있으니까 쳐낸 거 아닌가요
    저도 비슷한 입장인데 누구 만날 생각을 아예 안해요
    근데 자꾸 사람이 꼬이고 또 잠깐 만나다 거리두고
    이것의 무한반복이네요 ㅠ

  • 6. 그래도
    '22.8.26 3:53 PM (211.245.xxx.178)

    다행이네요..
    만나고 뒤에서 욕하느니 차라리 안 만나는거요.
    원글님이 깔끔한거같아요.ㅎ

  • 7.
    '22.8.26 3:56 PM (125.178.xxx.135)

    ESTJ인데 다 끊었어요.
    물론, 연락만 하면 만날 이는 천지죠.

    그러나 이제 혼자 있는 게 세상 편하네요.

  • 8.
    '22.8.26 3:57 PM (219.240.xxx.24)

    저도 인팁인데 예의없는 거,
    밑계산 깔린 행동,
    경박한 거 못 참아요.
    지적하지는 않는데 다음부터 안만나요.

    남은 사람들은 성격깔끔하고
    재미있고 좋아요.
    다들 품위있고 서로 소개해주면 좋아해요.
    사회적 레벨이라고 해야하나..
    그런 것도 높고.
    제가 개런티하는 사람은 서로 다 좋아해요.

  • 9.
    '22.8.26 3:57 PM (223.38.xxx.246) - 삭제된댓글

    저를 좋아하고 다가오는 사람들은 되게 많아요.
    근데 제 자체가 기운이 많이 부족해요
    사람과 있으면 일부러 에너지를 낼려고 노력하고요
    사람만나는게 선천적으로 결여되어 있는 에너지와 노력을 들여야 하는 저로서는 끊어내보다는 친구 만나는 횟수를
    줄이는 편이네요.
    성격이 까탈스럽지 않아서 잘잘한 이유로는 사람 안쳐냅니다.
    밥드럽게 먹는것처럼
    사람이 원초적으로 행동하는 부분은
    길들여지지않았기 때문이지 나쁜사람이 아니기 때문이죠.

    제가 멀리하는 부류는
    술 좋아하는 여자사람이요.
    이 부류는 꼭 사고쳐요. 옆사람도 같이 사고에 합류되게 되고요.

  • 10. intj
    '22.8.26 3:58 PM (221.164.xxx.72) - 삭제된댓글

    친구없어요
    필요성을 거의 못느껴요
    사소하고 자잘하게 감정교류하는게 힘들고 지쳐요
    남편과 세상제일 친하고 같은과인 시어머니와도 잘지내고 남동생 조카들
    심지어 올케와도 친해요^^;
    고로 인간성이 영 망은 아닌거같은데 단지 친구가!없네요ㅎㅎ

  • 11. esfj
    '22.8.26 4:02 PM (223.39.xxx.85) - 삭제된댓글

    저도 없어요
    만나면서 뒷담화하는거 싫고 기쎈사람이 서열화하려는거 싫고 예의없는거 싫고
    그래서 없어요
    저도 가끔 그리생각합니다 나라고 다 완벽힌거아닌데 다들 어느정도 감안하고 만날텐데 나만 이렇구나하고요
    하지만 혼자라도 좋아요 그런 앏은 관계에 시간과 맘을 쓰느니 혼자 적적한게 나아요
    뭐 사실 그런대로 괜찮아요 가족들이 있고 혼자서도 잘 놀 자신있거든요
    진짜 친구를 못만든거겠죠 그런부분은 참 아쉬워요 내가 누군가의 진짜 친구 나도 누군가의 진짜 친구가 되었면 좋겠는데
    그게 점점 어렵네요

  • 12. 손절이
    '22.8.26 4:10 PM (14.32.xxx.215)

    인팁 특징이라는데
    전 정말 안되겠다 싶음 거리둬요
    친구가 주는 소중함은 말로 다 못하는데
    평생 세명쯤은 있어야한다고 봐요

  • 13. ...
    '22.8.26 4:12 PM (106.101.xxx.72)

    저는 엔프피인데도 나이 드니 기 빨려요.

  • 14. 방금도 그생각
    '22.8.26 4:14 PM (124.53.xxx.169)

    사람을 알고 지낸다는게 굉장히 피곤한 일,
    물론 사람은 사람속에 살아야 한다지만
    친구든 지인이든 좀 친해지면 별사람 다 있어요.
    전 웬만해서는 난처할거 같은 부탁도 안하고
    차라리 잠을 잘지언정 시간 낭비를 극도로 싫어해서 그런지..
    남의 시간을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는 사람들 요즘도 더러 있는거 같고
    그런사람이라 생각되면 아무리 사람이 좋고 매력쟁이라 해도 같이 못놀겠구나 싶어요.
    뚜려ㅅ한 용건도 없는 아무말 수다 전화,자기 필요에 의해 좀 와줘 와줘 전화 대뜸 찿아 오겠다는 사람,
    대뜸 주기적으로 오는 반갑지 않은 전화들...받아주고 나면 이게 뭔가 싶고 참 기빨리네요.
    별것도 아닌데 안들어 준다고 서운해 하는꼴 보기 싫어 들어주긴 하는데 이게 뭔가 싶고 씁쓸..
    교회다닌다는 지인은 단호하게 말 했는데도 주기적으로 한번만 가달라 전도를 못했다 하며 징징거리고
    햐~..
    경계심부터 들어 이젠 누군가와 필요 이상으로 친해지는것도 거부감 들고
    아직도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남의 에너지나 시간에 대한 배려가 없는거 같아요.
    친구?아주 친해져야 하는 부탁들 경 조사는 왜그리도 많은지 ....친구고 뭐고 다 지겹네요.

  • 15. 저요
    '22.8.26 4:14 PM (128.134.xxx.128)

    오랜 친구 둘이 다 멀리살아요.
    일년에 한두번 못볼때도 있어요.
    나이들수록 새로 사람사귀는게 어렵고..
    에너지도 딸리고 늘 집에 있네요.

  • 16. ㅇㅇ
    '22.8.26 4:20 PM (156.146.xxx.15)

    저도 친구 없네요

  • 17. 저도
    '22.8.26 4:20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ISTJ
    친구 없어요ㅍ 222222222

  • 18. mbti중
    '22.8.26 4:25 PM (118.34.xxx.184)

    istj가 친구 사귀기 힘든 성격 같아요.
    댓글에도 보이네요.

  • 19. ㅎㅎ
    '22.8.26 4:26 PM (59.15.xxx.109) - 삭제된댓글

    저는 E인데 ㅎㅎ 사람 만나고 놀고 자체는 좋은데 친구는 별로 없어요
    그냥 새로운 지인을 못만들고 오랜 친구 서너명이 전부고 몇년에 한번 보는 사이들이라
    친구나 지인 약속도 사실상 거의 없고.
    한동안은 고민도 되고 그랬는데 적응 한건지 이젠 또 괜찮네요
    남편과 사이 무난 하고 애 하나 좀 키웠고 ㅎㅎ
    지금 정도면 괜춘.
    다만 한달에 한번이라도 가벼운 일상 수다할 모임이나 지인 한둘 있음 딱좋을듯.

  • 20. Gma
    '22.8.26 4:27 PM (223.33.xxx.10)

    이 사람은 이래서 싫고 저 사람은 저래서 싫고 이 마음 밑에는,
    사실 내가 나를 예쁘게 보지 못하는 마음 인거예요.
    내가 나의 어리석음 찌질함 이런 것들을 수용해주지 못해서 나를 너그럽게 예쁘게 사랑스럽게 수용하지 못하는 마음이기 때문에 남에게도 그러는거예요..
    저도 그랬거든요..

  • 21.
    '22.8.26 4:27 PM (221.167.xxx.186) - 삭제된댓글

    친구 없는거 의식못하고 살아요.
    불편해요.
    가족관계는 좋은 편

  • 22. 맞아요
    '22.8.26 4:28 PM (123.212.xxx.241) - 삭제된댓글

    좀 친해지면 어찌나 선을 넘는지...
    선 넘는 사람 인내할 자신이 없어서 저는 그냥 사람 안만나고 살아도 좋아요.
    나는 선을 안넘는데, 왜 그리 훅훅 치고 들어오는지..
    가만 있는데도 섭섭하다 서운하다 타령하고...
    그렇다고 저는 대인기피증이 있는 것도 아니고 사람들과 어울리는 걸 좋아해요.
    그래서 트레킹이나 짧은 여행가서 만나는 분들 좋더라구요. 특히 혼자온 분들 ㅎㅎ
    혼자 걷다가 잠깐 대화하고 담에 또 좋은데서 만나요~ 하고 헤어지는 깔끔한 분들.
    왜 친구들과는 그게 안될까.. 원하는 선이 달라서겠죠.

  • 23.
    '22.8.26 4:28 PM (221.167.xxx.186)

    친구 없는거 의식못하고 살아요.
    남들과 약속 잡는거 불편해요.
    여행도 혼자 감
    가족관계는 좋은 편

  • 24. ..
    '22.8.26 4:29 PM (175.113.xxx.176)

    223님 의견에 공감하는게 .. 제가 경제적으로 힘들고 정신적으로 힘들때 그랬던거 같아요.근데 지금은 경제적으로도 여유도 어느정도 있고 정신적으로도 그러니까 그냥 마음의 여유가 생겨서 그런지 그냥 남들도 왠만한 단점들은 그냥 눈감아주게 되더라구요 ..

  • 25. ㅎㅎ
    '22.8.26 4:33 PM (59.15.xxx.109) - 삭제된댓글

    저는 E인데 ㅎㅎ
    사람 만나고 놀고 좋은데 친구 별로 없어요
    새로운 지인을 못만들고 오랜 친구 서너명이 전부고 몇년에 한번 보는 사이들이라
    한동안은 고민도 되고 그랬는데 적응 한건지 이젠 또 괜찮네요
    남편과 사이 무난 하고 애 하나 좀 키웠고 ㅎㅎ지금 정도면 괜춘
    다만 한달에 한번이라도 가벼운 일상 수다할 모임이나 지인 한둘 있음 딱좋을듯하네요.

  • 26. Ijlk
    '22.8.26 4:35 PM (211.114.xxx.126)

    특이한 사람은 온라인에만 있는것 같아요
    여기서 얘기하는 예의없고 배려없는 사람은 주위에 잘 없어요
    전 외향적이라 친구 수다 실컷 떨고 오면 오히려 기가 충만되는 느낌입니다.
    주위에 비슷한 친구 그룹이 몇 있어서 주기적으로 꾸준히 만나요~~
    가족은 가족이라 좋지만
    친구에게서 얻는건 또 다르게 중요한것 같아요~~
    사실 좀 이상하게 굴어도 제가 눈치가 없고 잘 모르는거 일수도 있어요..
    그리고 그런거 별로 신경 안쓰는 스타일인가 싶기도 하구요,,,
    전 애들 중1때 학부모 모임도 아직 다 하고 있어요~~이건 10년 다되어 가네요
    고1떄 학부모 모임 도 아직,,,

  • 27. ...
    '22.8.26 4:36 PM (116.32.xxx.73)

    아무리 혼자 잘 지낸다고 해도
    내자식이 친구하나 없이 산다면
    마음이 무너질듯합니다

  • 28. intp
    '22.8.26 4:38 PM (203.229.xxx.102)

    초반에 사람과 친해지는 부분은 쉬운데 유지가 어려워요. 왜냐면 너무나 귀찮고 그 시간과 노력이 아까워서요. 그냥 내가 좋아하는 취미 파는데에 시간 보내고 내 고양이들 사랑해주는게 남는 거라는 걸 여러 인간관계의 끝을 맞이한 후에 깨달았어요.
    함부로 인연 맺지 않기가 제게 맞는 관계법이라고 터득했습니다.

  • 29. 저는
    '22.8.26 4:40 PM (121.66.xxx.234)

    저는 infp인데 손절이 특기예요.
    만날 땐 잘 놀다가 내 안의 선을 넘으면 가차없이 손절
    지금은 남편을 손절하고 싶어요. 참고 참았는데...

  • 30. infj
    '22.8.26 4:41 PM (222.239.xxx.66) - 삭제된댓글

    저도 그런데 그런사람들이 나쁘다기보다는 저랑안맞는거라고 좀더 생각하는편이고요. 친구가 계속 없는데도 언젠간 딱 잘 맞는사람이 있겠지 막연하게 희망품는것도 좀있어서ㅋ 우울하다거나부정적으로 생각하진않아요.
    그리고 저같이 사회적인맥이 적은 사람일수록 가정에서만큼은 소통이 편해야된다 생각해서 결혼은 진짜 신중히 잘맞는사람과 했어요. 그래서 남편이랑 말하면되니 딱히 친구도 불필요한듯.
    저랑 잘맞는사람은 잘알아보는거같아요. 안맞는사람이많아서 그렇지ㅜㅋㅋ

  • 31. yuji
    '22.8.26 4:41 PM (223.38.xxx.239) - 삭제된댓글

    맞아요 유지가 문제죠
    사람 만나 안면트고 친해지는 거 저는 굉장히 잘해요
    그런데 조금만 가까워지면 왜 피곤해질까요
    애들학부모로 만나서 10년씩 모임하는 분 진짜 대단하세요
    저런 모임이 있어도 저는 중간에 빠지거든요
    나갈 이유를 잘 못느껴요 재미도 없고요

  • 32. 즐겁지 않아
    '22.8.26 4:45 PM (112.167.xxx.92)

    사람 만나는거 귀찮고 즐겁지가 않아요 여긴 뭐어 자기이야길 들어줄 사람이 필요하다 그러는데 차라리 상담을 받으삼 자기이야기가 좋은 이야기가 아니라 화병 내용이잖음 상담사가 돈 받고 들어줘야 들어줄만하지 공짜로 누가 들어줘요 들어주는 사람이 있는들 그말이 돌고 돌아

    내 출생부터가 부모 잘못만나 가난과 학대에 쪄들고 혼자 맨땅에 헤딩만 하고 있으니까 인생 지치고 귀찮아요 솔직히 보면 남들은 정상적인 부모 만나 무난한 인생을 살고 있더라구요 너무 비교되죠 비교를 굳히 안해도 자연스럽게 비교가 되요 형편에서 갈려버리니까

    무난하게 인생을 사는 사람들을 보면 부럽고 나에 초라함이 상반되서 사람 만나는 자체가 즐겁지가 않는거 있져

  • 33. ㅇㅇ
    '22.8.26 4:46 PM (106.102.xxx.33)

    istj intp intj

    제 주변에도 이 세 유형이 친구가 극소수거나
    없는거 같아요 ㅜㅜ
    저도 해당되구요..
    평생 외롭긴 해요 ..
    그런데 내 눈에 사람의 싫은 모습이 자꾸 들어오니
    남들이라고 내가 좋을까 싶긴해요

  • 34. ...
    '22.8.26 4:52 PM (49.161.xxx.18)

    Istj인데 사람 한번 사귀면 엄청 오래가요 유치원때부터 친구도 아직 만나요. 근데 사실 재미있는 타입이 아니라 여자들이 절 좋아하진 않는거 같아요 그래도 뒷말 안 하고 성실해서... 연락하고 모임하는 친구들은 몇팀 되고 진짜 친한 친구는 6명이요..사람 완벽하지 않고 그 사람 단점을 내가 참아줄 수 있는 정도면 만나고 선 넘으면 못 만난다 생각하구요. 매일 만나 놀자 하는 사람 제일 싫어요. 아무리 친해도 1~2주에 한번 정도가 적당하지.. 혼자 있는 시간이 중요하니까요

  • 35. 저두
    '22.8.26 4:53 PM (123.199.xxx.114)

    없어요.
    저는 기운이 딸려서
    그리고 만나면 즐거워도 저는 제자체가 누구랑 잘지내기 어려운 사람이구나 인정

    그래서 사람이랑 잘지내고 싶지 않아요.
    뭐하러 기운쓰나 나는 혼자서도 잘지내는데
    노력도 하기 싫어요.

  • 36. 129
    '22.8.26 4:59 PM (125.180.xxx.23) - 삭제된댓글

    저도 인팁인데..
    그래서 내가 손절을 잘 하나 싶기도..
    긍데..
    요즘은 세상이 좋아져서
    친구 없이도 살기 좋지 않나요?

  • 37. ...
    '22.8.26 5:00 PM (110.13.xxx.200)

    저도 에너지 쓰고 신경쓸만큼 사람에게 아쉬운게 없는 타입이어서 그런가봐요.
    이건 에너지 넘치는 젊었을때도 그랬던듯.
    늘 사람은 언제나 만날수 있고 주변에 항상 있었기 때문에 아쉬움이 없었고
    지금도 꾸준히 좋은 관계로 유지되는 모임도 있고
    하지만 사람자체에 기대감이 없어서인가
    혼자 하는걸 더 좋아하는 것 같아요.

  • 38. 저도
    '22.8.26 5:00 PM (222.117.xxx.173)

    인팁. 혼자가 제일 좋지만 거리두며 만나는 친구도 좋아요.
    제가 싫은게 많아서 사람들과 친하게 지내지 못하지만 외로움도 잘 못느껴요.
    제게 집중하는 시간이 제일 좋고요.
    저는 엄마가 그렇게 제게 치대? 시는데 ㅜㅜ 젊을적엔 편애로 괴롭히고 제일 괴롭힌 사람인 저를 핸들링 하려고 하는게 눈에 보여서 그게 제일 힘든 인간관계입니다.
    제 주변 그 누구도 엄마처럼 제게 그렇게 굴지 못해요.

  • 39. ..
    '22.8.26 5:01 PM (114.207.xxx.109)

    적당란 거리두기에 친분유지하면 상처받을일도 없어요 너무 민감하신거 아닌지.

  • 40. ㅎㅎ
    '22.8.26 6:13 PM (223.38.xxx.12) - 삭제된댓글

    진짜 친한 친구 6명인 분은 친구가 아주 많은건데요????
    전 아무리 찐친 2명인데 친해도 분기별로 봅니다
    한달에 한번도 힘들어요
    혼자서도 잘 다니는 스타일이라 하고 싶은거 그냥 혼자해요 그리고 원글님도 적당히 접어주세요 저도 진짜 이거저거 거슬리는 거 많은데 어느정도까진 그런가보다 해야하는거 같아요

  • 41. 초..
    '22.8.26 6:30 PM (59.14.xxx.173)

    친구 많은 좋은데.!
    사람은 이래서 싫고 저 사람은 저래서 싫고 이 마음 밑에는,
    사실 내가 나를 예쁘게 보지 못하는 마음 인거예요.
    내가 나의 어리석음 찌질함 이런 것들을 수용해주지 못해서 나를 너그럽게 예쁘게 사랑스럽게 수용하지 못하는 마음이기 때문에 남에게도 그러는거예요..
    저도 그랬거든요..
    22222222222

    맞춰주기가 힘들어요.
    기 빨려요 ...ㅠㅠ

  • 42. ㅇㅇ
    '22.8.26 6:39 PM (106.102.xxx.130)

    사람은 이래서 싫고 저 사람은 저래서 싫고 이 마음 밑에는,
    사실 내가 나를 예쁘게 보지 못하는 마음 인거예요.
    내가 나의 어리석음 찌질함 이런 것들을 수용해주지 못해서 나를 너그럽게 예쁘게 사랑스럽게 수용하지 못하는 마음이기 때문에 남에게도 그러는거예요..
    저도 그랬거든요..


    이 말 좋네요! 저에게 필요한 말이네요
    감사해요

  • 43.
    '22.8.26 6:50 PM (74.75.xxx.126)

    저기 윗 댓글님이 피하고 싶어하는 술 좋아하는 여자 사람인데요. 여태까지 살면서 사고 친적 없어요.
    사람들 만나면 즐겁고 행복해요. 혼자서도 잘 노는 편이지만 사람을 만나면 또 재밌지 않나요?
    최근에 오랜만에 만난 친구 폰을 보게 되었는데 저를 '평화의 비둘기'라고 저장해 놨더라고요. 친구들이 싸우면 꼭 저를 부르거든요. 술 한 잔 하고 싶을 때 생각나는 친구, 그런 사람인 제가 전 좋아요.

  • 44. ....
    '22.8.26 9:19 PM (223.62.xxx.149)

    저도 ISTJ 저 위 ISTJ님들과 비숫해요.
    전 남의시간 함부로 하는 사람, 인간에 대한 예의 없이 선넘으면 손절입니다.
    포커페이스 안돼고요.

  • 45. ..
    '22.8.27 1:10 A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

    사람 만나는거 귀찮고 즐겁지가 않아요2222

    더하기 사람 만나는 시간이 아까워요
    그 시간이면 혼자서 재미있게 놀죠
    태생이 그랬어요

    근데 제가 뛰어나진 않아도 유머와 매력으로 타인의 호감을 쉽게 얻는 축인데
    저는 타인에게 거의 끌림을 느끼지 못해
    가까히 다가오는 사람을 고마운줄 모르고
    지루해서 제 쪽에서 피하게 되요

    지금도 동네 어디 어디 얼굴만 내밀어도
    저 좋아한다고 같은 동성에게 고백 여러 받아요 제 딸이 엄마는 인기관리 한다고 부러워 하는 데요 그런거 하나도 안좋아요

    그 분들이 저에 대해 뭘 알고 좋아하는 게 아니라 자신들의 착각으로 또 다른 자를 맘대로 상상해서 좋아하는 거니깐 그건 제가 아닌거구 암튼 동성이나 이성에게 쉽게 고백 받는 타입인데 저는 타인에게 끌림 이 없어요

  • 46. ..
    '22.8.27 1:12 A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

    사람 만나는거 귀찮고 즐겁지가 않아요2222

    더하기 사람 만나는 시간이 아까워요
    그 시간이면 혼자서 재미있게 놀죠
    태생이 그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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