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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무렇지않은건데 무례한부탁이다싶어요.

음. 조회수 : 4,482
작성일 : 2022-08-26 12:49:12
부산에서 서울가는 ktx를 타게되었어요.

서울오랜만에 가는거라 전날 늦게까지 잠을잘못자겠더라구요. 그래도 차시간때문에 새벽4시에 알람소리를 듣고 일났고 부랴부랴 잘챙겨가서 ktx잘타고 자리착석하고 출발하면 눈좀 붙여야지했는데 뒷자석 60대후반쯤 되는 어르신이

"저한테 어느역까지가세요?" 묻길래 서울까지간다하니

"다름이아니라 자기가 중간에 xx역에서 내려야하는데 어제잠을못자서 잠들면 그역에서 좀 깨워달줫으면"하는거에요.

"아 저도근데 어제 잠을잘못자서요 제가 깨어있으면 깨워드릴께요"

했는데 결국은 저도 그거 신경쓰느라 못잤고 그 어르신도 xx역에 도착해서 뒤로보니 눈떠 있는거죠.

어찌보면 아무렇지않은부탁인데 참무례하다싶어요. ㅜㅜ 폰알람도설정하고하면될텐데 ㅠㅠ

제가 좀 건강때문에 걱정이라 더그랬을수도있고 한데 ...
IP : 1.252.xxx.104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8.26 12:51 PM (220.116.xxx.18)

    다음에 또 그런사람 만나면 저 지금부터 잘거라고 하시고, 승무원한테 부탁해보시라 하세요
    그 연배 어르신들은 그냥 아무나 옆사람한테 무시로 부탁하는게 습관인 분들 꽤 많아요

  • 2. ..
    '22.8.26 12:52 PM (220.75.xxx.77)

    무례한가요? 연세드신 어르신이니 알람설정같은거 서투를수 있어 부탁한것 같은데.

  • 3.
    '22.8.26 12:52 PM (119.67.xxx.170) - 삭제된댓글

    단칼에 거절해야할 부태이네요.

  • 4.
    '22.8.26 12:52 PM (119.67.xxx.170)

    단칼에 거절해야할 부탁이네요.

  • 5. 무례는아니고
    '22.8.26 12:53 PM (203.237.xxx.223)

    세대차죠.
    어르신들이 부탁하는 거 예전에는 서로서로 다 그러고 살았기 땜에 무례하다고 생각하는 건 조금 오버고
    거절 했음 되는 거죠.

  • 6. ...
    '22.8.26 12:54 PM (223.39.xxx.40)

    앱으로는 하차역에서 알림해달라고 설정할수있어요.
    그건 승무원에게 요구할수 있는 서비스 중 하나라는거죠.
    다음엔 승무원에게 얘기하면 된다 알려드리세요

  • 7. 원글
    '22.8.26 12:56 PM (1.252.xxx.104)

    거절했음 되었지 싶었는데 신경이 계속 쓰이고 저뿐아니라 그런말들었으면 아마 신경쓰이셨을분들 많을거라생각해요.

    세대차이 ㅜㅜ 젊으니까 당연히 들어줘야한다고 생각하시는거같은데 지금생각해보이 차라리 도착시간나와있으니 알람설정을 부탁하셨으면 더 좋았을것같단 생각이드네요.

  • 8. 원글
    '22.8.26 12:57 PM (1.252.xxx.104)

    네 승무원 피곤하게한일인것같긴한데 네 자주지나다니시긴 하더라구요. 다음엔 승무원께 말씀드리면된다고 답해야겠네요.

  • 9. ㅋㅋ
    '22.8.26 12:57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저도 아직도 기억나는 게 이십대 초반때 버스에서 앉아가다가 할머니 한분이 내 앞에 서서 당연히 자리 양보하고 그 앞에 서있었어요. 그할머니 자리 앉더니 어디까지 가냐 묻더니 자기 어디정류장서 깨워달라고;;;; 저도 솔직히 기분 나빴어요.

    자리 양보할 때까지만해도 전혀 기분 안 나빴는데 말이죠.

    근데 또 그때는 어렸으니 다른 자리에 앉아있다가 가서 그할머니 깨워서 내려보냈어요ㅋㅋㅋ

  • 10. dlfjs
    '22.8.26 12:58 PM (180.69.xxx.74)

    60대면 알아서 하실 나인데..
    알람 설정하시라 할거같아요

  • 11. 기분
    '22.8.26 1:00 PM (219.249.xxx.53)

    무례 하다 느끼기 보다는 60대후반 이면 몰라서
    그럴 수 있다 생각 해요
    그럴 땐 승무원께 부탁 드리면 된다고
    제가 승무원께 대신 부탁 드릴 거 같아요
    이분이 이러이러한 사정이 있으시다고

  • 12. 원글
    '22.8.26 1:01 PM (1.252.xxx.104)

    네 전 승무원께 알람부탁도 되는지몰랐어요. 이제는 알았다고해도 제가 대신부탁을하지는않고 알려는 드리도록할께요.

  • 13. ...
    '22.8.26 1:04 PM (223.62.xxx.80)

    무례하기 보다 세대차2222

  • 14. 어휴..
    '22.8.26 1:04 PM (211.221.xxx.43)

    생면부지 모르는 사람한테 그런 부탁하는 게 염치가 없네요
    실수로 안깨워주면 임 탓이 되는 건데
    요즘 60대는 노인축에도 안들어요
    그냥 그 노인네는 자기 중심적이였던 거애요.

  • 15. ㅅㅅ
    '22.8.26 1:06 PM (221.157.xxx.55)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저와 유사한 성격이신듯... 사실 거절해도 무방한건데, 실제 거절하기 어렵고, 설사 어찌어찌 거절해도 마음이 불편해서 거절하지 않으니만 못한...

  • 16. 지나친 친화력
    '22.8.26 1:07 PM (106.101.xxx.54)

    연배 어르신들은 그냥 아무나 옆사람한테 무시로 부탁하는게 습관인 분들 꽤 많아요.222222

  • 17. 묻어서
    '22.8.26 1:09 PM (211.221.xxx.43)

    같은 맥락에서 가게에 물건 맡아놓는 것도 염치 없는 부탁이에요
    맡아놓은 물건 어떻게 될까봐 계속 신경 쓰이고 잘못되면 내 탓이 되는 거쟎아요 아무리 선의라도요.. 그런 부탁들은 처음부터 단칼에 거절하세요

  • 18. 저같으면
    '22.8.26 1:09 PM (223.39.xxx.30) - 삭제된댓글

    저도 잘거라서요
    바로 거절
    나이든 분들 싫은 이유가 뭐든 너는 젊잖아 에요
    젊은 니가 해야지

  • 19. ㅇㅇ
    '22.8.26 1:26 PM (110.12.xxx.167)

    무례라기 보다 황당한거죠
    자지말고 있다 자기 깨워 달라는거잖아요

    먼저 내리는 사람한테 내릴때 좀 깨워주세요면 몰라도
    장거리 가는 사람한테 자지말고 자길 깨워달라니요
    그건 아니다 싶네요

  • 20. ..
    '22.8.26 1:40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전 착하지않으려고 노롁하면서 사는게 편해졌어요.
    원글님과라 약간 예인한 편이고 좋은사람으로 보이고 싶어 친절도 많이 베풀었는데 그러다보니 진상이 자꾸 꼬여서
    노선바꾸고
    쓸데없는 호의 안베풀기.
    황당한 부탁 단칼에 거절하기 합니다.
    처음엔 가슴이 벌렁거리더니 이젠 편해요.
    진짜 이상한 사람들 많은데 휘둘리지않고 거리두고 잘 살수 있어요.

  • 21.
    '22.8.26 1:42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착하지않으려고 노롁하면서 사는게 편해졌어요.
    원글님과라 약간 예인한 편이고 좋은사람으로 보이고 싶어 친절도 많이 베풀었는데 그러다보니 진상이 자꾸 꼬여서
    노선바꾸고
    쓸데없는 호의 안베풀기.
    황당한 부탁 단칼에 거절하기 합니다.
    처음엔 가슴이 벌렁거리더니 이젠 편해요.
    진짜 이상한 사람들 많은데 휘둘리지않고 거리두고 잘 살수 있어요.
    저런 황당한부탁 하는 사람 또라이로 간주합니다.
    핸드폰없는 사람이 없는데 알람 뒀다 뭐하는지.

  • 22.
    '22.8.26 1:47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착하지않으려고 노롁하면서 사는게 편해졌어요.
    원글님과라 약간 예민한 편이고 좋은사람으로 보이고 싶어 친절도 많이 베풀었는데 그러다보니 진상이 자꾸 꼬여서
    노선바꾸고 쓸데없는 호의 안베풀기.
    황당한 부탁 단칼에 거절하기 합니다.
    처음엔 가슴이 벌렁거리더니 이젠 편해요.
    살다보니 진짜 이상한 사람들 많은데 휘둘리지않고 거리두고 잘 살수 있어요.
    60대면 어르신도 아니고 여기서 흔히 등장하는 말하는 진상할줌마 스몔인데요.
    핸드폰없는 사람이 없는데 알람 뒀다 뭐하고.

  • 23.
    '22.8.26 1:49 PM (39.117.xxx.106)

    착한행동 안하려고 노력하면서 사는게 편해졌어요.
    원글님과라 약간 예민한 편이고 좋은사람으로 보이고 싶어 친절도 많이 베풀었는데 그러다보니 진상이 자꾸 꼬여서
    노선바꾸고 쓸데없는 호의 안베풀기.
    황당한 부탁 단칼에 거절하기 합니다.
    처음엔 가슴이 벌렁거리더니 이젠 편해요.
    살다보니 진짜 이상한 사람들 많은데 휘둘리지않고 거리두고 잘 살수 있어요.
    60대면 어르신도 아니고 여기서 흔히 말하는 진상할줌마 스몔인데요.
    핸드폰없는 사람이 없는데 알람 뒀다 뭐하고 저런 부탁을 하나요.

  • 24. 111111111111
    '22.8.26 2:12 PM (61.74.xxx.76)

    미친 노인네 ㅎ 그런 부탁 뭐하러 들어줘요 ?

    전 못할것같네요 ~하고 주무시지 ㅎ

  • 25. 미친
    '22.8.26 2:31 PM (124.49.xxx.188)

    미친을 아무데나 막쓰네...
    저도 잘건데요..하면 말지..

  • 26. 근데
    '22.8.26 2:43 PM (222.239.xxx.66) - 삭제된댓글

    아는사이에서는 또 충분히할수있는 부탁아닌가요?
    문구자체로 무례한 표현은아니고
    내가 그걸편하게받아들이냐 어렵게받아들이냐의 차이같아요.
    보통 모르는사람이 물을때 확신이 모호하거나 신경쓰일거같으면 저도 잘거라서 언제일어날지모르겠어요. 라고 말하고 신경끄지 깨어있으면 깨워드리겠다 라고 말하시고 계속 신경쓰여서 싫었다는건 좀 자기감정을 잘모르시는게아닌지..
    그리고 어르신도 부탁받은사람이 아 내가 깨워드리겠다고 하면 맘놓고 잤을텐데 님이 깨어있으면~하고 조건부로 말하셨으니 그냥 부탁안한셈치고 잠을 포기하고 안잔거겠죠.

  • 27. 근데
    '22.8.26 2:46 PM (222.239.xxx.66) - 삭제된댓글

    아는사이에서는 또 충분히할수있는 부탁아닌가요?
    문구자체로 무례한 표현은아니고
    내가 그걸편하게받아들이냐 어렵게받아들이냐의 차이같아요.
    보통 모르는사람이 물을때 확신이 모호하거나 신경쓰일거같으면 저도 잘거라서 언제일어날지모르겠어요. 라고 말하고 신경끄지 깨어있으면 깨워드리겠다 라고 말하시고 계속 신경쓰여서 싫었다는건 좀 자기감정을 잘모르시는게아닌지..
    그리고 어르신도 부탁받은사람이 아 내가 깨워드리겠다고 하면 맘놓고 잤을텐데 님이 깨어있으면~하고 조건부로 말하셨으니 님이자면 역놓치는거니까 그냥 잠을 포기하고 안자셨겠죠.

  • 28. 근데
    '22.8.26 2:59 PM (222.239.xxx.66)

    아는사이에서는 또 충분히할수있는 부탁아닌가요?
    문구자체로 무례한 표현은아니고
    내가 그걸편하게받아들이냐 어렵게받아들이냐의 차이같아요.
    보통 모르는사람이 물을때 확신이 모호하거나 신경쓰일거같으면 저도 잘거라서 언제일어날지모르겠어요. 라고 말하고 신경끄지 깨어있으면 깨워드리겠다 라고 말하시고 계속 신경쓰여서 싫었다는건 좀 자기감정을 잘모르시는게아닌지..
    그리고 어르신도 부탁받은사람이 아 내가 깨워드리겠다고 하면 맘놓고 잤을텐데 님이 깨어있으면~하고 조건부로 말하셨으니 님이자면 역놓치는거니까 그냥 잠을 포기하신거겠죠

  • 29. 어머니가
    '22.8.26 3:46 PM (218.38.xxx.12)

    매실유리병을 들고 지하철을 타고 경기도에서 서울까지 오세요
    무거운걸 어떻게 들고오시냐 했더니 젊은 남자들한테 부탁하면 잘 들어준대요 고맙다 복받겠다 인사는 꼭 하신다구 하는데 애초에 왜 감당도 못할걸 들고 나오시는지
    저는 노인들이 장바구니 끌고 버스타면서 도와달라고 해도 안 도와줘요 내가 왜??

  • 30. 미친 노인네래
    '22.8.26 5:13 PM (121.162.xxx.174)

    ㅎㅎㅎㅎ

    원글님 싫은 건 거절하세요
    전 귀찮지만 무례까진 아니게 느껴지구요
    제가 깨어있으면 깨워드릴께요 했으면 내 사정 따라 자고 아님 깨웠겠죠
    있는 서비스 부탁하며 승무원 피곤하게 하는 일
    은 아닌 거 같군요

  • 31. ㅇㅇ
    '22.8.26 5:39 PM (211.36.xxx.99)

    저게 무례한거지 뭐가 무례한거에요?
    장거리열차에서 중간에 내리는건 자기일이어도 상당히 신경쓰이고 편안히 자지도 못하는 일이잖아요
    그걸 왜 생판남에게 떠넘겨요?????
    같은 종착지면 몰라도
    자기 내릴 역에서 깨워달라니 뭔 자다가 똥투척당하는 기분일듯해서
    저라면 대답할 가치도 없이 무시합니다ㅡㅡ
    저게 무례한게 아니라니...틀딱들 대단하네요....ㅎㅎㅎ

  • 32. 원글
    '22.8.26 11:45 PM (1.252.xxx.104)

    댓글 다들 잘봤습니다.
    어르신도 점잖게 부탁을하셔서 그냥 제입장에서 밤잠도 설쳤는데 깨어있으면이라는 단서를 달았지만 여간 신경이 쓰이더라구요. 개인적으로 건강이 좋치않아 예민했던부분이 있었던거같아요.
    윗분말씀처럼 내리는역이 같았다면 솔직히 부담이없었을텐데 싶어요. 제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엔 새벽시간기차에서 많은분들 골아떨어졌다는 표현으로 잠을 청하는사람많으니 아무리 공손히 부탁을했더라도 무례한 부탁이였음을 어제 느꼈어요 ㅠㅠ
    다음부터는 제가 부담스러우면 확실히거절하도록 해야겠네요 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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