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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

댄스 조회수 : 6,122
작성일 : 2022-08-26 12:43:55
어느 지역이나 뉴스에 나올 정도로 자리 싸움이 빈번한 운동인데
아직도 잘하는 사람 맨 앞자리 세워주는거
웃겨요 우리가 경기를 나갈 것도 아니고
같은 돈 주고 운동하러 왔는데 이게 뭔지
왜 번호표 또는 오는 순서 대로 아직도 안하는지
댄스가 좋지만 이런 경쟁에서 살아 남는 사람은
가만히 보면 기가 쎄야해요
약한 사람은 여기저기 자리를 뺏기고
어른들이 이게 뭐하는 짓인지 모르겠어요
아 오늘 운동하다가 이런 경쟁에서
이겨내야하나 그만둬야 하나 고민 많이 했네요
IP : 106.101.xxx.91
4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fd
    '22.8.26 12:48 PM (211.184.xxx.199)

    오는 순서대로 해도 앞자리는 항상 잘하는 사람들이 서게 되던데요
    뒷자리 사람들이 보고 하는 경우가 많으니
    앞자리는 잘하는 사람들이 서면 좋긴 해요

  • 2. 왜 그러나 했더니
    '22.8.26 12:51 PM (59.11.xxx.154)

    물어봤어요. 앞줄에 서는 친한 사람 있어서~
    근데 대부분 사회생활 없이 살던 전업들이라 아침운동 특히 에어로빅 줌바댄스 이런데
    본인의 사회생활 성취도라 생각한다고 해서 다 같이 크게 웃고 넘어갔어요.
    너무 성격 좋은 분이라 열심히 하시라 격려해 드렸네요.

  • 3. 원글
    '22.8.26 12:52 PM (49.174.xxx.232)

    선생님 편하자고 앞자리 잘하는 사람 세우는 거지
    오래 다니는 사람이 많아 앞자리 사람 보지도 않아요
    그런 특혜가 어디있나요?
    학교에서 잘하는 아이들 앞자리에만 앉혀봐요
    엄마들 난리 날걸요

  • 4. ..
    '22.8.26 12:52 PM (223.39.xxx.40)

    편하게 오는 순서나 본인이 원하는 자리를 선택해서 설수가 없다는게 문제죠.
    그렇게치면 젤 잘하는 사람은 강사인건데..
    자리 때문에 싸움나는 걸 한두번 본게 아니예요.

  • 5. ..
    '22.8.26 12:53 PM (1.11.xxx.59)

    다른 건 모르겠는데 비어있는 자리 서 있는데 늦게 와서 내자리라고 비키라고 하는 게 젤 황당하죠.

  • 6. 하아
    '22.8.26 12:54 PM (220.75.xxx.191)

    아직도 그렇군요
    제가 체대 졸업반부터
    유학비용 마련하려고 이년정도
    큰 센터에서 에어로빅 강사를 했거든요
    전 그런 자리텃세가 있는걸 전혀
    몰랐구요
    이상하게 맨날 똑같은 분들이
    앞 두 줄에 포진해있길래
    일찍오나부다 했는데
    어느날 보니 늦게 왔는데도
    자연스레 앞으로...
    그때서야 알았죠
    제가 뒤쪽으로 가서 회원들한테
    고대로 뒤로 돌게하고 수업했어요
    현관쪽 말고는 다 전면거울이어서
    그날그날 회원들 서 있는 위치 보고
    방향을 바꾸면서 수업했더니
    한달쯤 지나고 그 나쁜 자리텃세가
    없어지더라구요
    삼개월 후 재등록할때 싹 물갈이 됐어요
    ㅋㅋㅋㅋ저 완전 팬클럽 생길뻔 ㅎㅎ

  • 7. 원글
    '22.8.26 12:55 PM (49.174.xxx.232)

    강사가 개나 소나 앞자리에 설 수 없다는 발언을 들은 뒤로는 정말 뒷자리에서 거울 안보일때마다 이 시스템 이해 불가입니다 잘하는 사람 맨 앞자리 기존 맴버 지정석
    몇 개월 빠졌다가 나와도 비켜주는….

  • 8. ..
    '22.8.26 12:55 PM (1.11.xxx.59)

    220님 멋지세요. 가끔 뒤돌아라하고 수업한다는 분 있다는 이야기는 들었는데 ㅎ

  • 9. 저는
    '22.8.26 12:57 PM (202.14.xxx.173) - 삭제된댓글

    잘하는 사람 보고 따라 해서 잘하는 분들아 앞애 있는게 당연하다 싶은데요

  • 10. ..
    '22.8.26 12:57 PM (223.39.xxx.40)

    하아님 멋지네요.
    보통은 자리싸움때문에 중간에 낀 강사만 새우등 터짐
    센터에 집단으로 수강거부하네마네 장난 아니예요.

  • 11. 원글
    '22.8.26 12:58 PM (49.174.xxx.232) - 삭제된댓글

    제가 예전에 다니던 곳 선생님이 그러셨어요
    턴!! 아니면 줄을 바꿔 세우기도
    거기서는 문제가 없었는데 말이죠

    경쟁에서 이겨내야 할까요
    정신건강을 위해 그만 둘까요
    약한 언니들 지금 도태되면 안된다고
    이겨내는데 정말 이게 뭐하는 짓인지

  • 12. ..
    '22.8.26 12:59 PM (1.11.xxx.59)

    늦게와도 몇달지나면 잘하는데 오래된 알박이 회원들이 앞자리 고수하잖아요. 그게 문제죠. 잘하는 사람이 앞에 서야한다면 매달 시험을 봐서 통과한사람을 정하던지. 그냥 오래다니던사람이 고정석인거니깐요

  • 13. ..
    '22.8.26 12:59 PM (223.39.xxx.40)

    저는..님 그걸 선택할수 있으면 문제없다는거예요.
    잘하는 사람 보고하고싶으면 잘하는 사람 뒤에서고
    강사보고하고싶은 사람은 강사쪽에 서고 그럼 뭐가 문제예요
    강사가 선생님인데 강사보고 수업하려고 일찍와도
    그 자리 아무나 못선다 우리 자리다 신입은 뒤로가라하는게 문제인거죠.

  • 14. 하아
    '22.8.26 1:00 PM (220.75.xxx.191)

    제가 기가 세요 ㅋ
    샐샐 웃으면서 할 말 다 하는 스타일
    그땐 혈기가 뻗칠때였으니 더했죠 ㅎㅎ
    당시엔 젊은 강사들이 회원들
    딸뻘인 경우가 많아서
    강사들이 회원들한테 어머니라고
    주로 호칭을 했는데
    전 사진보고 미리 이름 다 외워가서
    다 이름불렀어요
    나름의 기선제압같은거였죠
    효과 있었어요 ㅎㅎ

  • 15. 원글
    '22.8.26 1:01 PM (49.174.xxx.232)

    제가 예전에 다니던 곳 선생님이 그러셨어요
    턴!! 아니면 줄을 바꿔 세우기도
    거기서는 문제가 없었는데 말이죠

    경쟁에서 이겨내야 할까요
    정신건강을 위해 그만 둘까요
    약한 언니들은 지금 도태되면 안된다고
    이겨내는데 마음이 여려서 심장 뛴다고

    무슨 잘하는 사람 기준은 뭔가요?
    오래 다닌 사람? 누가 평가하죠?
    선생님이 지정해주나요?
    이건 아니라고 봐요

  • 16.
    '22.8.26 1:01 PM (211.234.xxx.80)

    잘하는 사람이 앞에 서는거야 뒤에서 보고 따라할 수도 있으니 그렇다고 치는데요
    늦게 온 사람이랑 친한 사람이 저를 확 밀어서 너무 불쾌 했던 적이 있었네요
    지금 같으면 인상 확 쓰며 말로 하지 뭐 하는 짓이냐고 화 냈을텐데 순진할 때라 당황하고 말았었네요

  • 17. ...
    '22.8.26 1:07 PM (223.62.xxx.80)

    하아 님, 최고!!!
    좋은 강사세요

  • 18. ..
    '22.8.26 1:07 PM (223.39.xxx.40)

    잘하는 사람 뒤에 서는게 왜 당연한거예요?
    이상해요.
    그 논리로 잘하는 사람 오래다닌 사람 원래 내 자리 식으로 텃세를 부리는거죠
    잘하는 사람은 강사구만
    자꾸 잘하는 사람 뒤에서 하는게 당연한듯 말하시는 분들 있는데 그게 논점이 아니잖아요.
    잘하든 못하든 각자 서고싶은 자리에 설 권리가 있다는거죠

  • 19. 그런데는
    '22.8.26 1:11 PM (118.42.xxx.5) - 삭제된댓글

    꼭 그러더라구요
    자리싸움, 돈모아서 뭐하기 등등 참 특이해요

  • 20. ...
    '22.8.26 1:18 PM (14.52.xxx.1)

    근데 원글님도 앞에 서고 싶은 욕구가 있으신 거죠?
    저는 줌바나 에어로빅은 아니고 요가하는데 막 앞은 아니고 사이드 제가 좋아하는 자리가 있어요. 그래서 일부러 좀 일찍 가거든요.

    사람마다 선호하는 자리가 있는데 줌바나 에어로빅은 유독 앞줄 부심이 있는 거 같아요. 저는 GX 많이 다녔는데 항상 오른쪽 사이드를 좋아해서 일찍 가서 그 자리에서만 하거든요. 어느 순간 부터인지 늦게 가도 그 자리는 비더라구요.

  • 21. 웃기는건
    '22.8.26 1:23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앞에 섰다고 다 잘하는게 아니라서 나이든 사람은
    팔도 안펴지고 저나름대로 동작을 만들어서
    요상하게 하는 경우도 많아요.
    그사람과 그들의 추종자들 친목질이 불러오는 폐해.
    동작 별거없는ㅈ아쿠아로빅도 그럽니다.
    사회적활동 많이 안해본 여자들이 모여있는곳은
    대가 그런 기싸움 많이 하죠.
    강사가 기가 쎄고 불합리한거 못참으면 바꿀수 있는데
    목구멍이 포도청이라고 회원들 눈치보는곳은 답없음.
    저런데는 명절스승의날 돈겉어 선물하고 밥멕이고 생색질.
    회비안내면 왕따.
    에어로빅 오래했는데 그 생리가 너무 싫어서 지금은 안해요.

  • 22. ooo
    '22.8.26 1:25 PM (180.228.xxx.133)

    다 큰 어른들이 모여서 유치하게 뭐하는건지 한심스러워요.
    별 같쟎은걸로 부심에 권력이랍시고 기싸움 하는거
    초딩만도 못한데 저런것들을 어른이라고 ㅉㅉ

  • 23. 웃긴건
    '22.8.26 1:27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앞에 선다고 다 잘하는게 아니라서 나이든 사람은
    팔도 안펴지고 지나름대로 동작을 만들어서 요상하게 하는 경우도 많아요.
    오래된 회원무리들 친목질 많은곳은 더하구요.
    동작도 별거없는 아쿠아로빅도 그럽니다.
    할머니들 니자리내자리 맡아주고 가관이예요.
    사회활동 많이 안해본 여자들이 모여있는곳은 이상한 기싸움이 많더라구요
    강사가 기가 쎄고 불합리한거 못참으면 바꿀수 있는데
    목구멍이 포도청이라고 회원들 눈치보는데가 대부분.
    저런데는 명절스승의날 돈겉어 선물하고 밥멕이고 생색질하고 회비안내면 왕따하고 싸우는 경우도 봤어요.
    에어로빅 오래했었는데 그 생리가 너무 싫어서 지금은 안해요.

  • 24. 원글
    '22.8.26 1:28 PM (49.174.xxx.232)

    하아님 처럼 강사분들이 기준을 평등하게 잘 잡아주시면
    정말 문제 없습니다
    강사분들도 오래 다닌 사람 위주로 친목 활동으로
    앞자리 세워주고 하니 눈치보고 그 자리 꿰차기 힘들죠
    모두가 평등하게 하려면 앞자리 뒷자리 강사님이
    변경하시거나 자리 순서대로 바꿔주는 방법도 있습니다
    거울이 보여야 하죠
    앞자리 욕심아니라 앞자리에 선 사람은 무슨 특혜입니까
    잘하는 사람 기준이 뭔가요?
    같은 돈 내고 하는데 이게 뭐하는 겁니까
    아이들 잘하는 아이들만 앞자리 세우고
    하면 그 엄마들 제일 난리 날걸요?

  • 25. ..
    '22.8.26 1:39 PM (110.12.xxx.155)

    자리 맡는 문화는 뭐든 다 지긋지긋해요
    명절이나 스승의 날에 돈 걷는 것도
    남의 돈 모아 생색내는 오지라퍼들이 문제죠.
    다들 싫다 하면 되는데 친목질하는 무리 때문에
    악습이 이어지나봐요

  • 26. ..
    '22.8.26 1:39 PM (39.7.xxx.248)

    전 오래 다녔어도 항상 뒷자리 서는데 회원이 많으니 샘만 보고 있기 힘들어요
    잘하는 사람들이 앞에 있으면 따라하기 편해요

  • 27. 이상쓰
    '22.8.26 1:40 PM (116.46.xxx.105)

    우리는 맨날 서로 앞에 안갈라고 난리인데 ㅠㅠ

  • 28. ....
    '22.8.26 1:42 PM (14.52.xxx.1)

    참고로.. 못하는 사람이 앞자리 부심 부리면 뒤에 사람이 힘들어요.
    전 스피닝 뛰는데 앞에서 내내 박자도 안 맞고 발도 안 맞고.. 갑갑합니다. 동작을 맞춰야 되는 데서는 어느 정도 경험이 쌓이면 앞에 서는 게 뒤에 사람들 한테도 편해요. (자꾸 앞에서 틀리면 눈에 되게 거슬려요.)

  • 29. 원글
    '22.8.26 1:42 PM (49.174.xxx.232)

    이제 시작한 분들은 자리 욕심 없어요
    그러나 오래 다녀보세요 결국 동작 다 알고 하면
    거울 보고 싶어집니다
    거울을 봐야 동작이 느니깐요
    그럼 공평하게 이뤄져야 한다는 제 말을 이해 하실 겁니다

  • 30. gg
    '22.8.26 1:43 PM (175.223.xxx.90)

    저도 뒷쪽 자리에서만 하는데
    가끔 강사가 뒤돌아서 하면 멘붕와여 ㅋㅋ

  • 31. ...
    '22.8.26 1:44 PM (14.52.xxx.1)

    그러니까 원글님이 앞에 서고 싶은데 이미 앞에서 오래 하신 분 때문에 앞에 못서서 답답한거죠? 그럼 센터에 얘기를 하세요. 미리 오면 순서대로 자리 지정권 달라고. 저희는 이미 그렇게 한지 오래 되었어요.

  • 32.
    '22.8.26 1:46 PM (122.36.xxx.160)

    그런 소문을 많이 들어서 못다녀요.
    문센이든 평생교육원이든 어느 종목이든 기쎈 무례한 사람들이 편을 만들고 자기들 위주로 모임을 끌고 가려고 해요. 마치 학창시절 일진들의 행태를 보여요. 늙어가면서 마지막 끗발과 승부욕을 불사르는 분들이 많더군요. 어릴때 그랬으면 다들 서울대는 갔을듯싶어요.
    강사들이 지혜롭게 대처해 주면 좋으련만 귀찮으니 내버려 두네요.

  • 33. 원글
    '22.8.26 1:46 PM (49.174.xxx.232)

    못하는 사람이 서로 양보하는 마음 없이 욕심까지 부리면 좀 보기 싫겠죠
    제 말은 못하든 잘하는 모두에게 기회는 균등해야 한다는 겁니다 줌바에서 나이 드신 분이 맨 앞에 하시는데 잘하지 않아요
    오래 다니긴 것 뿐 하지만 못하면 어떻습니까
    우리 같은 돈 내고 운동 하러 왔어요

  • 34. 원글
    '22.8.26 1:53 PM (49.174.xxx.232)

    센터에 얘기했지만 강사분 마다 생각이 달라요
    한 분은 룰을 딱 정해서 하시고
    한 분은 정하는 얘기했지만
    도로 아미타불
    또 한분은 자기가 정해준 사람만 앞자리에 설 수 있고
    제가 앞에 서고 싶은게 아니라
    이러한 불공평한 행태에 화가 난겁니다
    이게 요즘 시대에 뭐 하는 건지


    순서대로 오는 방식으로 하신다는 분께 여쭤요
    어떻게 룰을 정해 이뤄지나요?
    건의를 자세하게 해보고 싶네요

  • 35. 놔둬요
    '22.8.26 2:02 PM (221.146.xxx.90) - 삭제된댓글

    일생 잘 하는 게 그거 하나인 모양인데 ㅋㅋ
    거기서라도 잘난 척 못 하면 그 사람들 불쌍하잖아요

  • 36. 번호표 좋네요
    '22.8.26 2:17 PM (110.70.xxx.238)

    적극 건의해보세요
    이왕이면 같은 의견인 사람 여럿 모아서
    단체로 건의하면 좋겠어요
    제가 체육관 다시 한다면
    꼭 바닥에 번호표시 할듯요^^
    매 수업 전에 제비뽑기하는거
    재밌을듯

  • 37. 111111111111
    '22.8.26 2:21 PM (61.74.xxx.76)

    잘하는사람이 앞에서서 해야 뒤에서 보고하는데요
    선생만 보고할수도 없고. 안보이기도 하고요
    맨앞줄빼고는 오는 순서대로 자기가 서고 싶은데
    서는게 상식적이구요

  • 38. ....
    '22.8.26 2:32 PM (112.160.xxx.139)

    다행히 자리싸움없는 줌바랑 요가 다니는데요

    자리가 맨앞줄 양쪽끝으로는 자리가 많은데도 유독 앞줄 젤 가운데 고집하는 사람들 있어요

    처음와서 못하면서 선생님 코앞에서 하는사람들 때문에 선생님이 안보일때 좀 답답해요

    저는 뒷자리를 좋아해서 뒤에서 하는데, 잘하는사람이 서면 선생님 안보일때는 그사람 보면서 했는데,

    못하면서 선생님을 정면으로 가려버리고 동작안되서 헤매는 그사람을 따라할수도없고 ㅠ

    눈치없는 사람들은 왜그런걸까 싶어요

    한발짝만 뒤나 옆으로 비켜서면 좀 보일텐데 그런 센스가 없어서 아쉬워요

  • 39. 원글
    '22.8.26 4:10 PM (49.174.xxx.232)

    잘하는 사람들은 앞자리
    오래된 사람들이 거의 잘 하는 사람
    그럼 그 텃새는 사라지지 않습니다
    욕심이 많은 사람 타인에 대한 배려가 없는 사람이
    앞자리 가는 건 싫지만
    못하는 사람이 앞에 있다고 뭐라고 하다니
    참 ……

  • 40. 소나기
    '22.8.26 4:59 PM (118.220.xxx.27) - 삭제된댓글

    운동 종목을 바꾸거나 그만 두세요. 뭘 그렇게 스트레스 받아가며 하나요. 운동 전에 힘빠지겠어요.

  • 41. . .
    '22.8.26 5:00 PM (118.220.xxx.27)

    운동 종목을 바꾸거나 그만 두세요. 뭘 그렇게 스트레스 받아가며 하나요. 운동 전에 힘빠지겠어요.

  • 42. ㅇㅇ
    '22.8.26 5:52 PM (1.227.xxx.142)

    못하는데 앞자리에 서면 그것참 뻘쭘합니다.
    줌바는 비교적 따라하기 쉬워서 조금 순발력있으면 괜찮지만
    에어로빅은 거의 방송댄스 수준이라 초보자는 몇 개월은 걸려요.
    우리 동네 센터 처음 생길 때는 온 순서대로 서서 운동했는데 한 달 정도 있다가 선생님이 둘째줄까지는 정해줬어요.
    저도 앞자리에 섰구요.
    그러다가 일이 바빠져 자꾸 빠지게 되어서 앞자리 양보하고 뒤로 빠졌습니다.
    제가 뻘쭘하고 민폐같아서요.
    반면 뒤에서도 동작 잘하면 앞으로 쭉쭉 나가요.
    앞에 자리 비면 옆에 사람들이 앞으로 가라고 밀어주거든요.
    하다보면 센터는 아니지만 비교적 앞자리까지 갈 수 있는데 왜이리 성급한지요.
    그동안 운동에 들인 시간과 돈이 실력과 비례한다고 생각하세요.
    물론 몇몇 나이드신 분들은 동작이 어설플 수 있어요.
    그런 분들은 앞자리라도 가장자리에 서있는 경우가 많아요.
    선생님 컨디션에 따라서 잠깐 쉴 수도 있을 때 맨 앞 센터에 선 사람 따라서 하는 경우도 많으니 이해하세요.

  • 43. ...
    '22.8.26 9:00 PM (66.65.xxx.73)

    키가 커서 앞에 서면 뒷사람들에게 민폐 끼칠거 같아서 자발적으로 무조건 뒤로 가요.
    사람들이 잘하니 앞에 서라고 해도.
    그렇지만 솔직히 나도 거울 보면서 하고 싶어요...ㅠㅜ

  • 44. 원글님은
    '22.8.26 9:23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실력에 관계없이 누구나 원하는자리에 서서 할수 있는 권리를 얘기하고싶으신거 깉은데 운동하다보면 그게 안맞는게
    계속 틀리고 못하는 사람이 앞에 있으면 거슬리고 짜증나요. 그거따라하다 틀리구요.
    이건 수영도 마찬가지예요.
    실력있고 빠른 사람이 앞으로 쭉쭉 빼줘야하는데 못하는데도 나이많고 오래됐다고 앞줄에 서서 헤매는 분들 있는데 다들 짜증내고 앞으로 치고나가요.
    보통은 젊고 잘하는 애들 앞에가랴고하고 벽쪽에 붙어 노닥거리고 계시죠 ㅎ
    실력대로 칼같이는 아니더라도 잘 못한다 하시는 분들은 뒤로 가주는게 맞는거 같아요.
    이걸 텃세라고 할순 없을거 같아요.
    재밌는건 미국에서 에어로빅 클래스를 들은적 있는데 희안하게
    몇군데서 다 자리맡는거같은건 없고 그냥 온 순서대로 대충 서서 하더군요.
    우리나라만 그런건가 신기했어요.

  • 45. 원글
    '22.8.27 1:34 AM (49.174.xxx.232)

    외국은 새로온 사람을 앞에 세웁니다
    다른 동네 다른 곳은 새로온 사람을 강사님이 끌고 앞으로 온다고 합니다 그럼 다들 박수 쳐 주면서 응원하는 분위기라네요 그래서 서로 양보하고 응원하는 분위기라 자리 싸움이 되지 않는다고
    새로 왔으면 못하니 강사님도 안보이는 맨 뒤에 가야 하나요 ? 제가 이렇게 얘기하니 초자에 자리 욕심있는 줄 아나본데 경력6년에 강사하라거 할 정도로 잘 춥니다
    저는 이러한 말도 안되는 오래된 사람이 자리가 있는 듯 흘러 가는 이 현실이 댄스 학원이 매번 뉴스에 나오는 이유라고 생각해요

  • 46. Ui
    '22.8.27 2:45 AM (118.220.xxx.61)

    댄스같은 운동이 아주천박한 수준떨어지는
    운동이네요.
    가격을 올리더라도 소수정원제로 하면
    뒤에서도 답답하지 않으니
    괜찮을것같은데요.

  • 47. 원글님
    '22.8.27 7:22 A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댓글 읽어보니 그동안 인지하지 못하고 살던게 외국에서의 제 경험과 맞아떨어져 다시 생각해보게 되네요.
    새로온 사람이 강사앞에서 서서 잘 보고 빨리 배우게하는게 맞는데 잘하는 사람 떠받들고 못하는사람은 뒤에서 찌그러져서 왠만큼 잘할때까지 조용히 열악한 상황을 견디게 하는게
    딱 우리 문화의 단편을 보여주는듯해 씁쓸한 느낌이 드네요.
    강약약강 각자도생. 교육현장도 그렇죠.
    사람이 많으면 잘 보이지 않으니 적당한 수의 회원을 받아야하는데 수익을 내야하니 많이 받아서 뒤쪽은 좁아서 팔도못펴는 경우도 있구요.
    뭐랄까 각자도생 문화의 총체적단면을 보는듯 이게 쉽게 바뀔까 싶네요.

  • 48. 원글님
    '22.8.27 7:24 A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댓글 읽어보니 그동안 인지하지 못하고 살던게 외국에서의 제 경험과 맞아떨어져 다시 생각해보게 되네요.
    새로온 사람이 강사앞에서 서서 잘 보고 빨리 배우게하는게 맞는데 잘하는 사람 떠받들고 못하는사람은 뒤에서 찌그러져서 왠만큼 잘할때까지 조용히 열악한 상황을 견디게 하는게
    딱 우리 문화의 단편을 보여주는듯해 씁쓸한 느낌이 드네요.
    강약약강 각자도생. 교육현장도 그렇죠.
    잘하는 소수의 애들만 추켜세우고 대다수가 들러리 서는 현실.
    사람이 많으면 잘 보이지 않으니 적당한 수의 회원을 받아야하는데 수익을 내야하니 많이 받아서 뒤쪽은 좁아서 팔도못펴는 경우도 있구요.
    뭐랄까 각자도생 문화의 총체적단면을 보는듯 이게 쉽게 바뀔까 싶네요.

  • 49. . .
    '22.8.31 1:19 PM (118.220.xxx.27)

    저희 센터는 새로 오신 분 앞으로 가라 해도 극구 사양하시던데 저희 동네로 이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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