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에 미용실이 6개나 생겼어요 상가가 많이 텅텅빈상태인데 미용실만 바글바글
게다가 옆에 대단지 아파트가 있는데 거기상가에도 미용실만 계속 생기고있어요
새로개업하는건 다 미용실이에요
작은동네에 미용실만 몇개인지 모르겠어요
우리동네 멋쟁이 동네 아니거든요???? 누가 그렇게 많이 미용실을 가는지...
그리고 뭘보고 미용실은 이동네에 자꾸 들어오는걸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네에 왜케 미용실이 많이생기죠
뭐지 조회수 : 4,552
작성일 : 2022-08-26 11:11:40
신축 주상복합아파트에 사는데
IP : 59.15.xxx.53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맞아요
'22.8.26 11:14 AM (125.190.xxx.212) - 삭제된댓글우리 아파트 앞도 그래요. 오래된 아파트인데 한 600세대 되는덴데
바로 앞에 미용실이 대여섯개 있어요.2. ㅁㅁ
'22.8.26 11:14 AM (121.183.xxx.29)미용자격증 따기가 쉬운건지
한 상가건물에 미용실이 몇개나 있는지 저도 놀래요3. ...
'22.8.26 11:17 AM (106.244.xxx.150)많이 생기고 많이 없어지는게 미용실이요
4. ..
'22.8.26 11:22 AM (39.117.xxx.82)그중에 1/3만 살아남겠죠
5. 저희
'22.8.26 11:28 AM (204.107.xxx.38)저희 동네에도 아파트앞 상가에 10개는 있는 것 같아요. 반은 1인 미용실 예약받고 하는 곳
6. 추측
'22.8.26 11:30 AM (220.125.xxx.163)불경기때는 운행 택시 수가 증가하는데 밖에 나와 운전대만 잡으면 하루 몇 만원이라도 손에 쥘 수 있어 운전하겠다는 기사 수가 늘어서 그렇다고 하죠. 사납금은 어떻게든 마련한답니다.
이런식으로 미용사들이 일을 하는 건지도 모르죠. 물론 임대료가 낮고 일하러 다니는 중년 여자들이 많은 동네겠지요. 파마요금은 저렴할 겁니다. 저렴하면 사람들이 꽤 와요.
직원없이 혼자 하면 한 달에 3-4백만원 집에 가져가겠지요.
미용실이 무진장 많은 읍지역 미용실인데 파마요금이 4-5만원 하고 미용사 혼자 일하는데 한 달에 4백만원 집에 가져간답니다.7. 돈이
'22.8.26 11:35 AM (175.223.xxx.11)되니까요. 저희 동네 미용사가 미용사하면 집 금방 산다고 하더라고요. 한달 많게는 2천도 가져간데요 그분은 커트를 잘해서 커트비 6만원이라도 예약하기 힘들어요
8. 제가
'22.8.26 11:41 AM (1.225.xxx.95)잘 안 망하는 업종이라 생각한게 두가지가 있는데요 미용실과 정육점 같아요. 다른 업종 자주 바껴도 이 둘은 오래가더라구요. 마진이 좋아서 그런지
9. ....
'22.8.26 11:44 AM (223.38.xxx.187)모든 사람이
미용실은 가니까요
우리집도 식구수대로 정기적으로가요
생각보다 수요가 많네요10. .........
'22.8.26 11:46 AM (59.15.xxx.53)임대료가 낮은건 아닌거같아요
다른업종들은 임대료때문에 부담스러 못들어온다 하더라고요
1인미용실이라기 보다는 두세명원장이 같이 하는거같아요 스텝 두세명같이 두고...
차홍같은데서 나왔다고 광고하면서 하던데 그런데가 한두군데가 아니고...사람도 없어요11. 비싸고
'22.8.26 11:46 AM (180.69.xxx.74)초기비용 적게들고 재료비가 거의 안들어서
창업이 쉬워요12. 그쵸
'22.8.26 11:52 AM (116.123.xxx.191)투자비용과 원가가 제일 큰 요인인듯해요.
떡집도 초기투자비용이 가벼워서 돈번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그게 노동력이라 골병든다고13. 미용실
'22.8.26 11:56 AM (180.71.xxx.55)차리는데 존 별로안들잖아요
14. 아하
'22.8.26 11:56 AM (59.15.xxx.53)초기비용이적고 비교적 자격증따기쉽고
진입장벽이 낮은거군요
기술이 필요한거라 아무나 할 수 없는 거라고 생각했는데15. ..
'22.8.26 12:10 PM (182.208.xxx.216)그 시장도 이제 레드오션 된지 오래 됐을거예요
진입장벽 낮고 우후죽순 생기고16. ...
'22.8.26 12:13 PM (58.124.xxx.207)미용실은 많은데 갈수록 실력들이 형편없어지고 가격만 오른 느낌이라 별로 같아요.
17. 실력도
'22.8.26 2:40 PM (112.186.xxx.86) - 삭제된댓글없는 애들이 머리카락에 대한 화학적 이해도 없이
마구 창업해서 남의 머리를 망쳐놔요 ㅠ.ㅠ18. 실력도
'22.8.26 2:43 PM (112.186.xxx.86)없는 애들이 마구 창업을 해서
남의 머리를 망쳐놔요 ㅠ.ㅠ
최소한 머리카락에 대한 화학적 반응을 공부하고
이해한후에 펌제나 염색제를 사용해야하는데....19. ..
'22.8.26 3:36 PM (223.62.xxx.72) - 삭제된댓글배워서 백만원만 벌어도 한다고
미용실 열더라구요20. 궁금이
'22.8.26 10:17 PM (211.49.xxx.209)더불어 필라테스도 엄청 많아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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