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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와주세요!! 갑자기 화장실을 못 가고 있어요..ㅠㅠ

ㅠㅠ 조회수 : 6,955
작성일 : 2022-08-19 22:28:52
요새 아침마다 장을 비우고 나가서 몸도 가벼웠는데

갑자기 화장실 못간지 3일째 됐어요..

신호가 오는거 같아서 화장실에 가면 딱 걸려서 안나오고

힘주다 어찌 될거 같아 진땀 흘리다 도로 나왔어요..

내일도 이러면 어쩌지요? ㅠㅠ

아랫배 묵직한 채로 하루 더 보태지는게 너무 무서워요..

요새 흰 우유로 효과 보고 있었어서 우유 사러 지금 나가요..

또 뭘 해 볼까요? 제발 도와주세요 ㅠㅠ
IP : 122.46.xxx.172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8.19 10:30 PM (172.226.xxx.47)

    그렇게 불편하시면 변비약을 드시지…
    다음날 바로 가요.

  • 2. . . .
    '22.8.19 10:30 PM (112.214.xxx.94)

    변비약 드셔도 안나오면 관장약을.. .

  • 3. ...
    '22.8.19 10:30 PM (118.37.xxx.38)

    아침 공복에 올리브유나 들기름 한수저
    사과 한 개
    물 1리터 정도 드시면 나올겁니다.

  • 4. ....
    '22.8.19 10:31 PM (121.167.xxx.75) - 삭제된댓글

    약국에서 파는 퀘변드시면 2시간후 나와요

  • 5. ..
    '22.8.19 10:31 PM (220.127.xxx.158) - 삭제된댓글

    빈속에 아이스라떼 원샷

  • 6. 장맛사지
    '22.8.19 10:32 PM (14.52.xxx.215)

    이거라도 한번
    https://youtu.be/8MIZ929WN1M

  • 7.
    '22.8.19 10:33 PM (39.7.xxx.203)

    약국에서 장쾌락 몇봉 사서 드세요. 물 많이 드시고 빠르게 걷거나 뛰면 장운동 됩니다. 배마사지도 하세요 힘드시겠어요-

  • 8.
    '22.8.19 10:33 PM (125.140.xxx.67)

    걸려서 안나올때는 항문쪽에 바세린을 발라보세요
    아마 변이 말라서 그럴수도 있어요
    제가 노인시설에서 근무 하는데 지독하게 변비 심한 할머니가 딱 그랬는데 바세린을 발라드린 쑤욱~하고 구렁이 뽑았어요ㅠ

  • 9. ....
    '22.8.19 10:35 PM (125.240.xxx.160)

    올영 딥워터 직빵이던데요.

  • 10. ..
    '22.8.19 10:36 PM (223.62.xxx.254)

    빈속에 아이스라떼 원샷 222

  • 11.
    '22.8.19 10:43 PM (218.155.xxx.188)

    바나나우유요..

  • 12.
    '22.8.19 10:45 PM (222.101.xxx.249)

    일단 물을 왕창 마셔보세요.
    그리고 건자두를 드세요.

  • 13. 소라
    '22.8.19 10:46 PM (211.234.xxx.61)

    빈속에 스벅돌체라떼 원샷

  • 14. ㆍㆍ
    '22.8.19 10:47 PM (223.39.xxx.240)

    매운거 드세요.

  • 15. 내일이라도
    '22.8.19 10:47 PM (119.71.xxx.60)

    관장약 사서 넣으세요

  • 16. ..
    '22.8.19 10:48 PM (58.123.xxx.225)

    스벅 돌체라떼..

  • 17. 마그밀
    '22.8.19 10:54 PM (112.161.xxx.191)

    임산부도 먹는 안전한 변비약이에요. 전 한알만 먹어도 ㅜㅜ 배에서 우르릉쾅쾅 합니다.

  • 18. dlfjs
    '22.8.19 10:56 PM (180.69.xxx.74)

    다 안되면 관장요

  • 19. 폼롤러
    '22.8.19 11:05 PM (106.102.xxx.233)

    로 매일 복부자극심 직빵이에요
    하드한 폼롤러에 배를 대고 엎드려누워서 그냥 대충 문질문질
    위아래 굴려주거나 가만히만 있음
    동맥이 마구 뛰는거 느껴지고 1분에서 3분 마사지요

  • 20. ㅡㅡㅡㅡ
    '22.8.19 11:12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쾌변 세개 원샷.

  • 21. ....
    '22.8.19 11:14 PM (123.109.xxx.224)

    항문쪽의 변이 말라 돌처럼 굳어서 그런건데..
    하루 더 두면 더 굳어지는데...

    물을 많이많이 많이 마시고 일 보세요
    윤활유 역할을 해서 좀 나아요

  • 22. ㅠㅠ
    '22.8.19 11:21 PM (122.46.xxx.172)

    우유 사오고, 들어와 물 마시고 다시 갔는데.. 어찌어찌 개운치 않게 아주아쥬 아주 미미하게 봤어요.. 아직도 내 안에 뭔가 큰 놈이 들어앉아 있는 느낌이에요 ㅜㅜ 알려주신 방법들 해 볼게요.. 감사합니다 ㅠㅠ

  • 23.
    '22.8.19 11:22 PM (175.213.xxx.37)

    물마시고 나가서 30분 뛰세요 장운동엔 뛰는게 직방.

  • 24. 에고
    '22.8.19 11:32 PM (118.222.xxx.155) - 삭제된댓글

    원글님 입구가 막혔는데 안에서 설사를 유발하는 음식이나
    약등을 먹었다가 잘못하면 힘주다가 뇌출혈 등이 올 수도 있고
    위험하답니다

    다들 변이 길쭉한 모양으로 생겼다고 생각하는데
    그렇게 내려오다가 항문이 좁아지니까 병목현상으로 인해서
    항문 입구 부위에서 테니스 공 정도로 둥그렇게 뭉쳐있기도 해요

    그 상태인데 안에서 부글거리는 음식들을 먹으면
    부글부글 밀려나오는데 입구가 막혀서 힘주다가 식은땀과 함께
    실신하는 경우도 있고요

    이럴때는 물리적인 방법을 쓰셔야 합니다
    또는 항문쪽에서 먼저 묽어져서 나올 수 있는 방법으로요

    관장약 사셔서 넣고 일보시든지
    그게 안되면 샤워기로 따끈하게 물뿌리면서
    실리콘 장갑 끼고 조금씩 꺼내셔야 해요~~

    쓰러지고 치질걸리고 그런것 보다는
    저런 방법들이 좀 원시적이긴 하지만 건강에는 훨 나을것 같아요

  • 25. 넘힘들면
    '22.8.19 11:32 PM (124.54.xxx.37)

    걍 관장약이 직빵이에요 넘 자주하면 안되지만

  • 26. 사과
    '22.8.19 11:34 PM (223.38.xxx.119)

    사과 1개이상 껍질 까지말고 한번 드셔 보세요.

  • 27. ㅠㅠ
    '22.8.19 11:39 PM (122.46.xxx.172)

    관장약은 치질악 넣듯이 쓰는 건가요? 한번도 안 써 봤어요.. 글고 사실 악,병원 싫어해서 글 쓰면서도 변비약조차 생각이 안났어요

  • 28. 관장
    '22.8.19 11:48 PM (118.222.xxx.155) - 삭제된댓글

    네 관장약은 끝이 뾰족하게 돼있고 물약을 넣는거예요
    넣고 최대한 오래 참았다가 일보면 좋아요

  • 29. ㅠㅠ
    '22.8.19 11:58 PM (122.46.xxx.172)

    도와주신 분들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 30. **
    '22.8.20 12:25 AM (222.121.xxx.232)

    저희딸은 파스퇴르 쾌변요쿠르트+ 대상클로렐라가 젤 효과가 좋대요.
    전 막혀서 식은땀줄줄나고 죽는줄 알았습니다.관장약 사러보내고 화장실안에서 엉엉 울었어요....너무 힘들어서 ....정말 죽을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후로 관장약2~3병은 필수로 구비하고 있어요

  • 31. ...
    '22.8.20 12:39 AM (82.19.xxx.97)

    저도 윗님처럼 지옥을 경험하고 변비로 사람이 죽을 수도 있겠구나 싶었답니다ㅠ 전 오래 화장실을 못 간것도 아니었는데 뭘 잘못 먹었는지 막혀서ㅠ 관장약 살 상황도 아닌 야밤에 손가락 이용해서 쌩으로 해결했는데 정말 죽는 줄 알았어요
    이후 하루에 사과 키위 꼭 먹고요 관장약은 상비약으로 구비해놓고 외국여행 갈 때도 가지고 가요ㅠ

  • 32. 꿀잠
    '22.8.20 1:06 AM (112.151.xxx.95)

    물 건자두 양배추 생거 샐러드 왕창

  • 33. ...
    '22.8.20 2:05 AM (123.215.xxx.126)

    1회용 라텍스 장갑 끼고 항문 주변을 압박하세요. 변이 뭉쳐 있는데 그런 식으로 항문 주변을 여기 저기 위치 바꾸면서 압박하면 변의 모양이 잡혀서 나오기가 쉬워져요 .

    힘줄 때 항문과 성기사이 부분을 같이 압박해 주면 수월하게 나오기도 합니다. 임신해서 극한의 변비로 일주일넘게 고생할때 이렇게 해서 해결했어요. 이래도 안 되면 항문외과가서 파내야 할 듯.

    비데 있으시면 비데 쾌변모드로 자극해 보시는 것도 좋아요.

  • 34. ㅇㅇ
    '22.8.20 2:10 AM (39.118.xxx.82)

    관장약 사서 얼른 넣으세요.,저 6시간 끙끙 앓다가 관장약 넣으니
    정말. 거짓말 하나 안보태고 바로 야구공이 나왔네요.ㅜㅜ
    그러고는 똥독?이 올랐는지. 몇일 얼굴부터 온몸이 퉁퉁 부었었어요.
    나중에 찾아보니 응급실 실려 가서 관장하기도 한다더라요ㅜㅜ

  • 35. Oo
    '22.8.20 2:45 AM (183.103.xxx.66)

    저도 막혀서 힘주다가 겨우 성공 했는데 안쪽 항문 찢어져서 아프고 피 많이 나고 고생하다가 걷기 하고는 괜찮네요

  • 36. ..
    '22.8.20 3:18 AM (39.117.xxx.82)

    블루베리 드셔보세요
    마트에 냉동블루베리 사서
    그릇에 담아 잠시 두면 달콤하게 녹아요
    한 밥그릇정도 드시면 쾌변에 도움 되실거에요

  • 37. ㅠㅠ
    '22.8.20 9:28 AM (122.46.xxx.172)

    덕분에 어찌 어찌 아침에 절반 정도는 해결했는데 잔변감이 있어요.. 그런데 이해가 안되는게 막상 일 보고 나니 딱딱한 변이 아니고 생각보다 묽어요.. 일 볼 땐 항문 파열도 걱정하며 간신히 봤는데.. 혹시 왜 그런지 아시는 분 계실까요? 좋은 얘기도 아니고 글을 새로 쓰긴 그래서 여기다 여쭤봐요 ㅜㅜ

  • 38. 도토리
    '22.8.20 10:32 AM (108.35.xxx.203)

    장무력증 인것 같아요.. 검색해보세요
    대장기능이 약해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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