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프트한자에 클레임하고 잊었는데, 이메일이 왔네요.
미안하고 스케쥴 어그러진거 보상하는 의미에서 600유로 줄게, 계속해서 우리 만나자~
이런 내용으로.
독일은 공항들도 다 오래돼서 쿰쿰하고 나치같은 세관 공무원 만나면 피곤하긴한데..
그래도 규칙은 지킨다고 할까요?
20년간 유럽 살면서 한국 방문 때마다 직항 있어도 가격 때문에 루프트한자 이용하긴했지만, 루프트한자 한국인 직원들도 섬세한 배려에도 감동 많이 받았고, 무뚝뚝하지만 다정한(?) 승무원들도 좋았고..
뜻밖의 메일
받고 경험 공유합니다.